QT 나눔
제 목 [] 뜻을 돌이켜...
본문
아모스를 시작하면서 왜 하나님은
생업형 목자, 지극히 평범한 사람을 불러서
이스라엘에게 심판을 경고하시나 궁금했다.
조금 더 영향력이 있는 사람을 쓰셨으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저랬을까??
모..이런 나의 상식적인 생각들을 내려놓지 못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평범하게만 생각했던 그 아모스 선지자의
영향력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절대 돌이키지 않으시겠다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비록 평범하고, 볼품없고,
사회에서 아무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영향력은
겸손하게 준비된 자들을 통해 나타내심을 다시한번 깨닫는다.
아모스 선지자는 그런 사람이었던 것이다.
하나님과 교통하는 사람..
물론 이면에 첨부터 진노하심이 본심이 아님을 보게 된다.
하지만 중보기도를 하지 않았다면 뜻을 돌이키시기도 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었으리라..
그리고 뭔가 잘못되어 있다.
내가 부르짖어야 하는데
오히려 하나님이 애통하며 부르짖으신다.(1장2절)
돌아와~돌아와~ㅠㅠ
근데 나는 듣지 못할 때가 너무도 많다.
아니 들리는데 안듣는 것일지도...
아모스의 중보기도를 보며
내가 하나님 모르고, 또 알면서도
하나님 싫어하시는 일만 골라서 할 때
누군가가 내가 받을 벌을 거둬달라고
기도했던 것이 아닐까?
그 애통하며 기도한 사람 복이 있으리라~^^
그래서 내가 이렇게 은혜가운데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고
말씀이 내 삶에 다림줄이 되었음에 감사를 드린다.
아모스의 기도를 들으셨던 하나님께서
오늘 내 기도를 듣고 아버지의 마음을 돌이키시고 싶은
사람이 있나 생각하고 기도하기로 결단한다.
하나님의 모든 가능성과 영향력을 지닌 사람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의 삶에 말씀의 다림줄을 내려주시고
은혜가운데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평범 안에 비범이 있다고...혹시 아모스에게 그런 카리스마가 있었을지도...^^
정란자매처럼 달란트가 많으면, 하나님이 더 귀하게 쓰시겠다는 결론이지요.

김수희님의 댓글
김수희 작성일
오우~ 반갑습니다.!
자주 뵈요.
중보기도,
얼마나 중요한지 요즘 실감하고 있어요.
자마 갔다온후 제대로 푹 쉬지 못했다는 핑계하에
어젯밤에는 쉴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화요 밤마다 교회에서 저와 함께 중보기도하는
목원이자 큐티 반원 자매인 ㅇㅇ 가
제게 전화해 게을러지고 싶었던 저를 막 잡아 당기지 뭡니까?
이젠 거구로 됐어요. 월매나 감사한지... ^ ^
자매님 나눔 감사해요.
그리고 자주 뵈요 ~ ㅎㅎㅎ

윤정란님의 댓글
윤정란 작성일
하하..저도 "오우~ 수희 자매님~"
아침마다 큐티를 해도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올릴 시간이 되지 않아서 (좀더 부지런 떨면 될터인데..)
자매님들 큐티 보면서 지내고 있던 중이었어요..^^
하루가 다 지난 큐티지만 용기를 내어 그냥 올렸어요..
저도 중보기도 계속 하려구요...이렇게라도 해야
쉬지 않고 중보기도 할 수 있을테니까요..^^
네..자주 보이도록 노력할게요~ 저도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지금 어디에 있나요? 서울? 켈리포니아? 진작에 묻고 싶었는데...
어디에 있든지, 큐티로라도 만나게 되니...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