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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역시 하나님이세요!

등록일 2008-07-10
작성자 이정희

본문

아모스 7:1~9
역시 하나님이세요!

오늘 말씀 중 특히 다가오는 것은 아모스의 이스라엘을 향한 긍휼한 마음과
그에 따른 하나님의 해결방안에 대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다가 우리가 뭔가를 하고
있을때 함께 움직이는 하나님을 만난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지도층은 현실이 “안일”하고 마음이 “든든한”
풍족한 생활을 누렸기 때문에 교만한 상태에 빠져 있었다.
처음에는 황충으로 그 다음엔 불로 심판하실 것이라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은 벌하실때도 그 분의 백성을 향해 여러가지 방안을 갖고 계심을 느낀다.

황충과 불의 심판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우리가 이루어 놓았던것을 갉아 먹어버리는 황충도
무서운 심판이지만 심판의 범위에 있어서는 제한적이다.
하지만 불의 심판은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것을 앗아간다는 점에
있어서 훨씬 광범위한 무서운 심판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모스의 기도를 통해 그분의 뜻을
두번씩이나 돌이키신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의 진정한 뜻을 아모스에게 보여주신다.

그 분은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가고 하나님의 뜻이 아닌 일을
우리가 할때 심판을 하셔야 하는 공의의 하나님이시지만
진정한 속 마음은 우리가 알아서 잘못된 것을 돌이키시길
원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아모스는 하나님의 마음을 돌이키시길 원했지만 그 분은 우리에게 친히
7절의 다림줄을 띄우고 쌓은 담 곁에 주께서 손에 다림줄을 잡고 서셨더니”
의 말씀과 같이 우리가 스스로는 분간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에 친절히 그 잣대를 제시해 주셨다.
우리가 쌓은 담 곁에 바로 서서 담이 삐뚤어졌는지
올바르게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해 하나님이 친히 손에 다림줄을
잡고 서서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그냥 준공 검사를 하러 나온 것이 아니라 친히 함께 일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다.

전에 뜨레스 디아스에 갔을때 강의를 듣던 중 기억에 남았던
한마디는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믿음의 작품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말이었다.
그 당시에는 잘 이해가 안 갔지만 그래도 중요한 말인것
같아서 잊지 않으려고 머릿속에 담아왔다.
그리고 교회에 돌아와서도 몇 번 그 말을 듣곤 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된다.
나의 인생은 나만의 이야기가 아닌 아닌
하나님과 나와의 이야기인 것이라는 것임을 안다.

우리는 너무 미약하기에 분간을 할 수 없는
어린아이와 같은 존재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제시하지 않은채
“네가 알아서 해라”라는 식으로는 절대 하시 않으시는 분이다.
잣대를 주셔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교육시키는 좋은 선생님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교육지침서인 말씀을
내가 게을리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지만  말씀을 읽는것은 매일 실천하고 있지만
글을 쓰는것은 습관이 되어 있지 않다.
일주일에 한 번 글 올리는 것을 약속하고 실천하고
있지만 아직도 마지막 순간이 되서야 겨우 글쓰는 일을 끝낸다.
이제 앞으로는 미리 준비하여 올리도록 해야겠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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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말씀을 매일 읽는 것도 내 힘으로 안 되는 일인데,

쓰기까지 결단하시는 자매님, 승리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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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님의 댓글

김수희 작성일

  오늘 저희 모임에서도 정직한 믿음 (pure faith)과

다림줄에 대하여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몸은 떨어져 있어도 함께한 세월은 무시할 수 없군요.  ^ ^



"믿음의 작품을 만들어 가는것"이

나 혼자가 하는것이 아님을 생각해 볼때 든든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고,

지체들이 함께 지어져 가는 것이기에

더욱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하루 하루 말씀을 통해 아름답게 이루어져 가는

정희 자매님의 <믿음의 작품> 벌써 보여요, 보여~

화이띠이잉~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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