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하나님을 기쁘게.
등록일 2008-07-06
작성자 박소범
본문
이번엔, <헌물타작 Time>이다.
이스라엘이, 아침마다 희생을, 삼일마다 십일조를 제단에 드렸을 때,
하나님은 어떻게 반응하셨나?
...이것이 <너희의> 기뻐하는 바니라 (아모스 4:5), 하셨다.
그렇게 열심히 드렸건만,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지 못 한 헌물에 대해
각처의 양식을 떨어지게 하심으로, 무안하게 응답하시고야 마는 하나님...
아모스 보다 조금 후에 세우신 선지자 이사야에게도
이스라엘에 대한 그분의 솔직하고도 깊-은 감정을 표출하신 하나님이셨다.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이사야 1:12)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이사야 1:14)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이사야 1:18)
살찐 제물에 대해, <보이려고 한 것> 으로 평가하셨다.
정한 절기 지키러 그렇게 자주 갔건만, 하나님의 대답은, 민망하게도, <오라> 였다.
오늘, 아모스의 하나님도, 매삼일의 십일조를 챙겨들고 꼬박꼬박 나타나는 그들에게,
그리고, 아무리 싸인을 주어도, 여러가지 죄악에서 돌이키지 않는 이스라엘에게,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고,
여섯 번씩이나 말씀하고 계신다. (실제로는 600번도 더 말씀하셨겠지만...)
그 이스라엘에게, 하나님도 돌아가지 않으리라 하시며,
이제는...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고, 마무리 하신다.(암 4:12)
어떤 하나님을 말인가?
이스라엘은, 수레로 짓누르고 지나가실 심판의 하나님을 예비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하나님 만날 날을 예비하는 나의 자세는 어떠한가?
나는 하나님께 어떤 헌물을 들고 나가고 있나?
넷째 아이 출산 후, 한 달 몸조리기간에 누워서 기도한 것이, <부업>에 대한 간구였다.
아이 넷을 데리고 무슨 부업을 할 수 있을까...? 절망, 낙심, 불가능,...그런데,
하나님은 즉시 Tutor job을 열어 주셨고, 학생들까지 금방 부쳐주셨다.
출산 후, 한달만에 과외를 한 수입으로,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게 해 주셨다.
막내가 십개월 됐으니...벌써 9개월 경력이 되어가는구나...
아이 셋 있을 때까지도 일을 않고 한가하게 살았던 나에게, 갑자기!
heavy해진 자녀양육과 불어난 큐티반과 부업에의 체력소모로, 쓰러질 것 같았지만
그 어떤 것도 내 손으로 잘라내려 들지 않았던 건,
그 또한, 내 인생 다시 오지 않을, 하나님의 특별한 훈련이겠거니 하며, 충실하려 애썼다.
내 체력의 한계를 보신 걸까...지난 5월부터 자연스럽게, 일을 하나씩 잘라내어 주시며
내게 숨 쉴 구멍들을 하나씩 내어 주고 계신다.
이제 하루에 한 시간씩만 학생을 가르치면 되니,
나의 아이들을 방안에 오래 가둬 두지 않아도 되는 날이 도래했다.
오늘 묵상 중, 5월경, 너무나도 힘에 겨워서
정말 tutor 일을 때려 치우고 싶었던 때를, 추억하게 된다.
‘남편이 돈 안 벌 때도 먹고 살았는데, 남편이 직장이 되었는데 뭐가 걱정이야?’ 하면서
우아한 백조의 날개를 <믿음으로> 달고 싶었다.
그 때, 불가능한 상황에서 부업이 이어지도록 하시는 하나님, 일을 다 거두시지 않는
하나님의 뜻을, 기도 중 헤아리게 되었다.
정~말 하기 싫은 일이지만 안목을 바꾸고, 땀 흘려서 마련한 돈으로,
헌물을 드려 보라시는 감동대로,
즐겨 순종하여 보니!
그 기쁨은 이루 말 할 수 없었다.
남편의 수입이 없었던 한달동안 우리가정을 강건케 보존해 주신 하나님이 너무 감사해서,
4월과 5월엔 tutor 수입의 전부를 건축헌금으로 드렸었다.
6월에도 드리고 싶었지만, 남편이 생활비에 보태자해서 그렇게 했다.
며칠 전 혼잣말로, 건축헌금 드리고 싶은데...하고 중얼거리는데,
남편이, 그 전날 OOO불을 드렸다며 suprise! 를 했다.
내가 드리려했던 과외수입보다 140불이나 많은 금액이었다.
일주전, 남편에게 뜻밖의 수입이 생겼지만,
그 돈으로 이것저것 pay하기에도 모자를 게 뻔해 모른 척 했는데,
하나님은 내가 그렇게 드리고 싶어하던 건축헌금부터 남편을 통해 응답해 주신 것이다.
이번 7월에도, tutor 수입을 건축헌금으로 드리진 못 할 형편이다.
그러나, 내 처지에, 하루 한 시간이라도 일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십일조라도 드릴 것이 있도록, 인도해 나가시는 하나님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또한, 경제적으로 가장 바닥인 지난 4개월간,
십일조와 건축헌금을 멈추지 않게 하신, 하나님의 기적의 손길이
계속해서 역사해 주실 것을 믿음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부부에게는, 정한 절기를 지키듯이, 꼬박꼬박 때에 맞춰 드리는, 그런 믿음은 없다.
많은 수양을 잡아드릴 배포도 없다.
그러나, 내 힘에 벅차도록 최선의 수고를 하여서 준비한 정성의 헌물로
하나님 집의 필요를 채워드리는 것에 대해,
하나님은 분명, 기쁘게 받으시리라는 믿음만은 확고하다.
...이것이 너희의 기뻐하는 바니라...(아모스 4:5)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기뻐하는 바와 하나님의 기뻐하는 바가 다르다고 하신다.
내게 기쁨이 되는 것이 하나님께도 과연 기쁨이 되는가에,
아모스 묵상 하는 동안만이라도, 초점을 맞추는 훈련을 해 보아야겠다.
이스라엘이, 아침마다 희생을, 삼일마다 십일조를 제단에 드렸을 때,
하나님은 어떻게 반응하셨나?
...이것이 <너희의> 기뻐하는 바니라 (아모스 4:5), 하셨다.
그렇게 열심히 드렸건만,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지 못 한 헌물에 대해
각처의 양식을 떨어지게 하심으로, 무안하게 응답하시고야 마는 하나님...
아모스 보다 조금 후에 세우신 선지자 이사야에게도
이스라엘에 대한 그분의 솔직하고도 깊-은 감정을 표출하신 하나님이셨다.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이사야 1:12)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이사야 1:14)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이사야 1:18)
살찐 제물에 대해, <보이려고 한 것> 으로 평가하셨다.
정한 절기 지키러 그렇게 자주 갔건만, 하나님의 대답은, 민망하게도, <오라> 였다.
오늘, 아모스의 하나님도, 매삼일의 십일조를 챙겨들고 꼬박꼬박 나타나는 그들에게,
그리고, 아무리 싸인을 주어도, 여러가지 죄악에서 돌이키지 않는 이스라엘에게,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고,
여섯 번씩이나 말씀하고 계신다. (실제로는 600번도 더 말씀하셨겠지만...)
그 이스라엘에게, 하나님도 돌아가지 않으리라 하시며,
이제는...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고, 마무리 하신다.(암 4:12)
어떤 하나님을 말인가?
이스라엘은, 수레로 짓누르고 지나가실 심판의 하나님을 예비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하나님 만날 날을 예비하는 나의 자세는 어떠한가?
나는 하나님께 어떤 헌물을 들고 나가고 있나?
넷째 아이 출산 후, 한 달 몸조리기간에 누워서 기도한 것이, <부업>에 대한 간구였다.
아이 넷을 데리고 무슨 부업을 할 수 있을까...? 절망, 낙심, 불가능,...그런데,
하나님은 즉시 Tutor job을 열어 주셨고, 학생들까지 금방 부쳐주셨다.
출산 후, 한달만에 과외를 한 수입으로,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게 해 주셨다.
막내가 십개월 됐으니...벌써 9개월 경력이 되어가는구나...
아이 셋 있을 때까지도 일을 않고 한가하게 살았던 나에게, 갑자기!
heavy해진 자녀양육과 불어난 큐티반과 부업에의 체력소모로, 쓰러질 것 같았지만
그 어떤 것도 내 손으로 잘라내려 들지 않았던 건,
그 또한, 내 인생 다시 오지 않을, 하나님의 특별한 훈련이겠거니 하며, 충실하려 애썼다.
내 체력의 한계를 보신 걸까...지난 5월부터 자연스럽게, 일을 하나씩 잘라내어 주시며
내게 숨 쉴 구멍들을 하나씩 내어 주고 계신다.
이제 하루에 한 시간씩만 학생을 가르치면 되니,
나의 아이들을 방안에 오래 가둬 두지 않아도 되는 날이 도래했다.
오늘 묵상 중, 5월경, 너무나도 힘에 겨워서
정말 tutor 일을 때려 치우고 싶었던 때를, 추억하게 된다.
‘남편이 돈 안 벌 때도 먹고 살았는데, 남편이 직장이 되었는데 뭐가 걱정이야?’ 하면서
우아한 백조의 날개를 <믿음으로> 달고 싶었다.
그 때, 불가능한 상황에서 부업이 이어지도록 하시는 하나님, 일을 다 거두시지 않는
하나님의 뜻을, 기도 중 헤아리게 되었다.
정~말 하기 싫은 일이지만 안목을 바꾸고, 땀 흘려서 마련한 돈으로,
헌물을 드려 보라시는 감동대로,
즐겨 순종하여 보니!
그 기쁨은 이루 말 할 수 없었다.
남편의 수입이 없었던 한달동안 우리가정을 강건케 보존해 주신 하나님이 너무 감사해서,
4월과 5월엔 tutor 수입의 전부를 건축헌금으로 드렸었다.
6월에도 드리고 싶었지만, 남편이 생활비에 보태자해서 그렇게 했다.
며칠 전 혼잣말로, 건축헌금 드리고 싶은데...하고 중얼거리는데,
남편이, 그 전날 OOO불을 드렸다며 suprise! 를 했다.
내가 드리려했던 과외수입보다 140불이나 많은 금액이었다.
일주전, 남편에게 뜻밖의 수입이 생겼지만,
그 돈으로 이것저것 pay하기에도 모자를 게 뻔해 모른 척 했는데,
하나님은 내가 그렇게 드리고 싶어하던 건축헌금부터 남편을 통해 응답해 주신 것이다.
이번 7월에도, tutor 수입을 건축헌금으로 드리진 못 할 형편이다.
그러나, 내 처지에, 하루 한 시간이라도 일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십일조라도 드릴 것이 있도록, 인도해 나가시는 하나님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또한, 경제적으로 가장 바닥인 지난 4개월간,
십일조와 건축헌금을 멈추지 않게 하신, 하나님의 기적의 손길이
계속해서 역사해 주실 것을 믿음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부부에게는, 정한 절기를 지키듯이, 꼬박꼬박 때에 맞춰 드리는, 그런 믿음은 없다.
많은 수양을 잡아드릴 배포도 없다.
그러나, 내 힘에 벅차도록 최선의 수고를 하여서 준비한 정성의 헌물로
하나님 집의 필요를 채워드리는 것에 대해,
하나님은 분명, 기쁘게 받으시리라는 믿음만은 확고하다.
...이것이 너희의 기뻐하는 바니라...(아모스 4:5)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기뻐하는 바와 하나님의 기뻐하는 바가 다르다고 하신다.
내게 기쁨이 되는 것이 하나님께도 과연 기쁨이 되는가에,
아모스 묵상 하는 동안만이라도, 초점을 맞추는 훈련을 해 보아야겠다.
댓글목록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집사님의 삶은 언제나 도전이 되요 ^ ^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