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좋은 말로 하실 때, 들을께요.
등록일 2008-05-29
작성자 박소범
본문
이사야 30:30
여호와께서 그 장엄한 목소리를 듣게 하시며
혁혁한 진노로 그 팔의 치심을 보이시되
맹렬한 화염과 폭풍과 폭우와 우박으로 하시리라
본문의 하나님은, 두렵고도 강한 심판자의 모습으로 임하시겠다고 하신다.
이제...때가 되셨구나...초조한 마음으로 움츠리게 된다.
물불 안 가리고 몰아쳐 오는, <장엄한 목소리> 앞에.
하나님이 이토록 모질게 나오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묵상 가운데, 선지자 엘리야의 하나님을 생각해 보았다.
이세벨에게 쫓기는 엘리야.
그런데, 하나님이! 안 도와 주신다.
<강한 바람>과 <지진>과 <불>로! 바알의 선지자들을 멸해 주셨던 것처럼!
이세벨과 아합을 멸해 주시길 간구하였지만
하나님은, 거칠고 강함 속에 계시지 않는다고
<세미한 소리> 속에 계신다고 엘리야에게 일러 주신다.
열왕기하 19:11-1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가서 여호와의 앞에서 산에 섰으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바람 가운데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과거의 언젠가, 엘리야의 하나님을 묵상할 때,
엘리야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도 되어 주시라고 얼마나 졸랐었나!
사람들 앞에서 짜-안! 하고 내 편 되신 하나님을 증거 해 주시고,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의 코를 제발 좀 납작하게 해 달라고...
얼마나 기도했었던가!
마치 마술램프 속의 지니를 불러내듯, 하나님께 명령을 내리곤 했던 시절이 생각난다.
그 때, 하나님은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반응해 주시지 않으셨다.
대신, 내게 장엄한 음성으로...말씀하셨다.
<성경> 속에서 나오는 여호와의 세미한 음성에 먼저 순종해 보라고...
아직도, 나는 미련할 때가 많다.
항상 무슨 사건이나 던져 주셔야 하나님 뜻을 알곤 한다.
분노가 가득 찬 <입술>과 맹렬한 불의 <혀> 같이 오시겠다고
겁 주시는 하나님...(27절)
이사야 30장이 끝나가는 이 무렵...
하나님이 굳이 모질게 나오시는 것도 결국은...
마지막 기회를 더 주시겠다는 사랑의 표현일 것이다.
좋은 소리로 말 할 때, 안 들었으니까...
작은 소리로 말 할 때, 흘려 들었으니까...
요즘, 내게도 부드럽게 말씀하고 계시는 하나님이시다.
큰소리 내지 않으신다고, 장엄하게 말씀하지 않으신다고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들은 없을까?
무시무시한 수식어가 붙은 단어들의 형상으로 다가오시기 전에,
촘촘히 삶을 점검하는 내가 되도록, 그 분의 음성에 민감해야 겠다.
<적용>
무엇보다, 이사야서의 말씀을 항상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으려고
끝까지 긴장하며 큐티 해야 겠다.
여호와께서 그 장엄한 목소리를 듣게 하시며
혁혁한 진노로 그 팔의 치심을 보이시되
맹렬한 화염과 폭풍과 폭우와 우박으로 하시리라
본문의 하나님은, 두렵고도 강한 심판자의 모습으로 임하시겠다고 하신다.
이제...때가 되셨구나...초조한 마음으로 움츠리게 된다.
물불 안 가리고 몰아쳐 오는, <장엄한 목소리> 앞에.
하나님이 이토록 모질게 나오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묵상 가운데, 선지자 엘리야의 하나님을 생각해 보았다.
이세벨에게 쫓기는 엘리야.
그런데, 하나님이! 안 도와 주신다.
<강한 바람>과 <지진>과 <불>로! 바알의 선지자들을 멸해 주셨던 것처럼!
이세벨과 아합을 멸해 주시길 간구하였지만
하나님은, 거칠고 강함 속에 계시지 않는다고
<세미한 소리> 속에 계신다고 엘리야에게 일러 주신다.
열왕기하 19:11-1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가서 여호와의 앞에서 산에 섰으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바람 가운데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과거의 언젠가, 엘리야의 하나님을 묵상할 때,
엘리야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도 되어 주시라고 얼마나 졸랐었나!
사람들 앞에서 짜-안! 하고 내 편 되신 하나님을 증거 해 주시고,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의 코를 제발 좀 납작하게 해 달라고...
얼마나 기도했었던가!
마치 마술램프 속의 지니를 불러내듯, 하나님께 명령을 내리곤 했던 시절이 생각난다.
그 때, 하나님은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반응해 주시지 않으셨다.
대신, 내게 장엄한 음성으로...말씀하셨다.
<성경> 속에서 나오는 여호와의 세미한 음성에 먼저 순종해 보라고...
아직도, 나는 미련할 때가 많다.
항상 무슨 사건이나 던져 주셔야 하나님 뜻을 알곤 한다.
분노가 가득 찬 <입술>과 맹렬한 불의 <혀> 같이 오시겠다고
겁 주시는 하나님...(27절)
이사야 30장이 끝나가는 이 무렵...
하나님이 굳이 모질게 나오시는 것도 결국은...
마지막 기회를 더 주시겠다는 사랑의 표현일 것이다.
좋은 소리로 말 할 때, 안 들었으니까...
작은 소리로 말 할 때, 흘려 들었으니까...
요즘, 내게도 부드럽게 말씀하고 계시는 하나님이시다.
큰소리 내지 않으신다고, 장엄하게 말씀하지 않으신다고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들은 없을까?
무시무시한 수식어가 붙은 단어들의 형상으로 다가오시기 전에,
촘촘히 삶을 점검하는 내가 되도록, 그 분의 음성에 민감해야 겠다.
<적용>
무엇보다, 이사야서의 말씀을 항상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으려고
끝까지 긴장하며 큐티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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