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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이사야 19:1-15

등록일 2008-05-08
작성자 이선희

본문

여호와께서 빠른 구름을 타고 오셔서 이집트로 들어가실 것이니...
-성경은 다 진짜다. 이미 이루어졌고 이루어질 것이다.
내가 알기론 아직 이집트에 하나님께서 구름타고 오신적이 아직 없다.
그렇다면 반드시 오신다는 기록인거다. 이렇게 마지막을 생각하니,
이 땅에서의 삶이 정말이지 짧게 느껴진다.
이루고자 하는 일을 반이라도 이루며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주님을 위해서 선교도 가고 싶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제자도 삼고싶고,
오지에 도서관이나 학교를 세우고 싶기도하다. 그러려면 오래 살아야 하는데,
오늘이라도 이세상과 안녕을 고해야 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진실한 삶! 하나님 앞에서, 사람앞에서 진실한 하루, 진실한 한순간을 사는 것 밖엔 없다.
나는 많은 부분에 있어서 스스로를 속이며 살아가고 있기에
진실을 파악하는 것 자체부터가 하나의 싸움이다.
나에게 있어 진실은 고통이다.
잘난척 속에 감추어둔 한계와 추악함을 인정하고 드러내야하기 때문이다.

내가 그들의 계획을 꺾어 놓겠다.
-계획의 주인이신 하나님,
근래엔 계획세우는 것 자체가 공포스럽다는 것을 어떻게 아셨을까?
예수님 만나고 나서는 계획대로 되지 않은것이 훨씬 많다.예상치 못한 사건의 연속이었다.
오히려 주님을 몰랐을땐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를 몰아쳐 가며 달성하면서 살아왔고
그런 나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곤했다.
이제는 자포자기+ 맘대로 하시지요...하는 버릇없는 자세가 어느새 생겨가고 있다.
그런데, 이짧은 구절에서 그럼에도 내가 계획을 세우고,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의논하고 실패도 하고 수정도 하면서 아버지의 뜻을 쫓기를 원하시는 마음이 팍팍 느껴진다.

때론...시험공부도, 학교를 찾고 정하는 것도, 심방도,가정교회도 다 잊고 마음쏟지 않고 싶지만...
그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지요?
모든 실망과 눈물과 성취의 보람을 하나하나 함께하고 싶으신거지요?
예...계획을 세울께요. 주님과 계속 수정해 나갈것이라서 지저분해지겠지만,
주님의 손길이 거기에 있을거니깐...용기가 조금씩 생깁니다.

이집트야, 도대체 네 지혜의 사람들은 어디에 있느냐? 만일 그들이 지혜롭다면,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집트에 대하여 무슨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말해 보라고 하여라.
-진짜 지혜는 하나님의 계획을 아는 것,이것은 하나님께서 계시해 주셔야만 알 수 있는 것이다.
인간처럼 실수로 자신의 뜻을 들키는 그런 분이 아니시기때문이다.
그러므로 참 지혜자란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알려주시는 자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진실되고,깊은 사람이다.
그러므로 나라의 지도자가 하나님의 계획을 아는 사람이라면,
백성들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로 행하는 것이 당연한 결과이다.
한국이든 미국이든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다.

소안의 지도자들은 어리석었고, 놉의 지도자들은 헛된 것에 속았다. 이집트의 지도자들이 그 땅을 그릇된 길로 이끌었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혼란스럽게 만드셨으므로, 그들이 헤매며 이집트를 잘못된 길로 이끌었다. 그들은 마치 술에 취하여 비틀거리는 자와 같았다.
-소안의 지도자는 정말 뛰어난 정치인었다고 한다.그런데 망했다.
온갖고시를 패스한 똑똑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앞에서 초등학생과 큰 차이가 없다.
혼란스럽게 만드시면 당할자가 없다.
이집트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으며, 아무도 이집트에게 도움을 줄 수 없다.  
이대통령이 요즘 고민이 많으시겠다...과연믿는 지도자는 어떻게 해쳐 나갈까?...
이런저런 생각중...
나도 하나의 지도자라는 사실이 떠오른다.
나는 과연 하나님의 계획하심대로 이끌고 있는가?
하나님의 뜻을 알긴 아는가?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알려주시기를 기뻐하시는 그런 사람인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 얼마나 깊은가?
내가 망하면 애들도 종합선물세트로 같이 망하는 거다.
믿지않는 나의 가족들도 같이 망하는 거다.
정신이 번쩍든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 나를살리고 남을 살리는 열쇠라는 결론이 나온다...

적용...그동안 무시했던 계획표를 다시짜기
그 계획표를 주님과 체크하기.혼자하지 말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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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해님의 댓글

최은해 작성일

  선희자매님 오늘 본문을 묵상하며 사회환경과 자연환경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며 저도 이 대통령을 생각했었습니다. 한국이 경제적으로 부흥하고 선진국대열에 들어가며 애굽처럼 우리의 지혜와 능력을 의지하며 재물을 우상삼고 계획을 세우고 있지는 않은지? 조류독감, 초등생들의 입에 담기 부끄러운 행동들, 난데없는 파도에 휩쓸린 사고등등...

하나님의 절규처럼 들렸어요. 돌아오라고, 내게 마음좀 주라고.

장로님을 대통령으로 삼으신 하나님의 손길에 기도로 응답합니다.

대통령이기 이전에 그리스도인이 먼저이기를. 하나님께서 지명하시고 부르셨으니 지혜와 모든 지식을 부어주시어 이대통령을 통해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한국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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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다른 나라가 아닌 애굽이여서 눈이 더 휘둥그래 졌읍니다.

성경에 많이 나오고 문화의 중심지요 문명의 중심지였던 애굽의 역사가 끓어지는 날 입니다.

세상역사의 중심은 변하지만 하나님의 역사의 중심은 변하지않읍니다.

그 하나님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선희,은해자매님 같이 기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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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오늘 제가 소안의 어리석은 방백입니다.

선희자매님의 큐티를 통해 한번 더 제게 지적하시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오늘은 큐티 중 울고만 있습니다. 저의 부족함이 저를 아프게 합니다.이것이 저의 진실입니다.

지금 곧, 성전가서 저의 사특한 마음들을 풀어놓고 회개만 하고 올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저를 완전히 녹여주는 큐티를 나누어 주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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