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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나의 열심

등록일 2024-07-13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열왕기하 10:12-27

이세벨의 아들 북이스라엘왕 요람과 이세벨의 사위 남유다왕 아하시야가 한통속이 되어 하나님을 대적하며 바알신을 섬겼다. 예후는 여호와를 위한 나의 열심을 보라! 자랑스럽게 외치며 이세벨의 모든 세력과 잔재들을 남김없이 진멸한다. 열왕기하 9장을 다시 읽어보니, 하나님은 예후에게 “네 주 아합의 집을 치라”고 명하셨다. 그러나 오늘 본문을 꼼꼼히 읽다 보니, 예후가 ‘여호와를 위한 나의 열심’이란 이름으로 하나님 보다 더 앞서 나간것으로 보인다. 그런 예후의 열심을 하나님이 원하셨을까? 바알을 섬기는 자를 멸하고 싶은 열망에 예후는 계책도 쓴다. 계책을 써서라도 바알을 섬기는 자를 완벽하게 진멸한 예후를 하나님은 기뻐하실까?  

돌이켜보니, 나는 예후 같았다. 하나님을 위한 열심 때문에 나는 괴물 같았다. 명분이 바르다고 다른 사람에게 상처 줄 수 있나? 나는 아마 그때 그렇게 생각 했나보다. 지금 돌이켜보니 한없이 부끄럽다. 예후를 관찰하면 할수록 더 부끄러워진다. 성취에 눈이 멀어 나의 성품을 돌아보지 못했고, 하나님의 지혜에만 관심 있었던 나는 하나님의 지혜로 나의 인격을 다듬는데는 소홀했다.

예수님은 자신의 열심을 부린적이 없고, 그 열심을 이루기 위해 계책을 부리신적도 없다. 가르치시고, 복음을 전하시고, 병든자들을 고치셨고, 그 분이 가는길에 나타난 그 어떤 방해자들에게도 기꺼히 멈추어 서셨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방해를 기꺼히 영접 하셨다.  하나님의 열심만이 예수님의 열심이 되어 사역 하셨던 삼년의 시간을 오롯이 생명의 살리는 일에 전념 하셨다.

예후의 열심이 아닌 예수님의 열심을 배우고 싶다. 오늘도 성경을 읽고 큐티를 하며, 성령께서 예수님의 열심에 대해 직접 가르쳐 주시고, 예수님의 열심으로 살도록 도와 주시기를 간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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