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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왜 수리하지 않았느냐?

등록일 2024-07-18
작성자 Lulu

본문

7/17/24 수요일


열왕기하 12:7

요아스 왕이 대제사장 여호야다와 제사장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성전의 파손한 데를 수리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제부터는 너희가 아는 사람에게서 은을 받지 말고 그들이 성전의 파손한 데를 위하여 드리게 하라.



요아스 왕은 아름다운 성전을 꿈꾸면서 제사장들에게 백성이 드리는 은을 treasurer 에게서 받아서 성전에 파손된 것이 보이면 수리하라고 한다.  그러나 요아스 왕 23년에 이르도록 제사장들은 성전 파손한 곳을 수리하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그 돈을 지기들이 썼을까?  아님 그냥 계을렀을까?



요야스의 성전처럼 우리집도 이사온지 올해로 20년이 되니 수리할곳이 한두군대가 아니다.  지난 겨울의 폭우로 인해 벽난로에 물이 샜다.  벽난로를 사용하지 않은지 오래 되었으나 물이 새는 바람에 벽난로 앞에다가 물컵을 서너게 새워놓고 물은 받아 냈다.  지붕하시는 분이 올라가서 보시고 굴뚝엔 아무 문제 없다고 하셨는데도 계속 새고 또 다른 기술자가 와서 굴뚝 주변에 뭔가를 떡칠해 놨는데고 불구하고 다음번에 비가 내리니까 계속 물이 뚝 뚝 떨어졌다.



그러다가 겨울은 가고 비도 멈추었으나 여름이 되어가도록 방치된 벽난로 벽엔 가느다란 금이 여기저기 보이느데 아직도 수리하지 못하고 있다.



오늘 말씀을 보니까 파손된 성전을 돌보지 않았던 제상장들을 꾸짖는 요아스의 모습에서 마치 하나님이 집수리를 미루고 있는 나에게도 말씀하시느것 같았다.  "왜 수리하지 않았느냐?"  이유는 단 한가지, 나의 계으름이다.  요즘 덥다는 핑계로 일 끝나면 아무것도 하기 싫고 심지어 전화 하는 것도 귀찮다.  마치 집수리를 미루는 나에게 주시는 메시지 같았다. 



하루빨리 지붕 전문가를 불러 견적 받아서 올해가 가기전에 고쳐야겠다.  



적용:  얼마전에 지붕공사한 친구에게 연락처를 받아서 견적을 받아야되곘다.



P.S.  연락처 받아서 오늘(7//18) 루이스라는 콘트랙터에게 전화했더니 오늘 당장 4시-5시 사이에 올수 있다고 했다. 하필 오늘은 7시까지 근무하는 날이어서 잠깐 망설이다가 마음 바뀌기 전에 조퇴하기로 마음먹고 시간을 조절해서 오늘 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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