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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등록일 2024-07-03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열왕기하 6:24-7:2


내일 이맘때 사마리아성에 양식이 풍족 하리라고 엘리사가 선포한 하나님 말씀에 대한 한 장관의 반응이다. 엘리사의 말에 대한 부정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부정이고, 하나님 말씀에 대한 부정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부정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휼히 여겼던 그 장관은 결국 백성들에게 밟혀 죽임을 당하게 된다. 


우리 삶에도 이런 일들이 얼마나 쉽게 일어 나는가. 말씀을 읽다가도, 설마.. 말씀을 듣다가도, 어떻게?.. 은혜의 나눔을 듣다가도, 나도 그럴때가 있어지만.. 기도를 하다가도, 들어주실까?.. 나도 모르게 나온 독백속에 하나님 존재의 설 자리가 없는 불신이 가득하다. 하나님은 하늘의 곡식 창고의 문을 활짝 열고 우리 모두를 먹이시는 분이라는 믿음이 없으면 누구나 서슴없이 습관처럼 자리잡은 불신앙의 생각을 말로 내뱉는다. 하나님 말씀보다 자신의 판단을 신뢰하는 본능이 앞선다.


사람이 변하겠어? 나의 판단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분명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변할 수(거듭날 수) 있다고 말씀 하셨다. 하나님 말씀만이 사람을 변하게 한다. 사람과 갈등을 겪으며 나는 사람이 변하겠어? 하며 판단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변하게 하는 건 너가 아니고 나야” 라고 말씀 하시는 것 같다. 돌이켜보니 하나님은 쉬지 않고 나도 변화 시켜 오고 계신다. 하나님의 역할은 하나님께 맡기고, 나는 오늘도 하나님께 달려가는 나의 역할에만 충실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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