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 환자 네 사람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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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나병 환자 네 사람

등록일 2024-07-04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열왕기하 7:3-10

나는 나병 환자 네 사람중 한명이었다. 있던 자리에 머물러도 죽고, 성읍으로 들어가도 굶어 죽고, 적군에게 항복해도 죽을 수 밖에 없는 인생이었다. 눈에 보이는 사방을 돌아봐도 살 길은 보이지 않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내 마음은 살 소망을 점점 놓고 있었다. 무기력하게 그대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인생 이었다. 그때는 눈에 보이는 것과 내 마음의 감정만 믿고 사는 방법 외에 다른 길을 알지  알지 못했다.

눈이 보이는 사망의 현실 너머 하나님은 일하고 계셨다. 아람 군대에게 환청을 듣게 하여 스스로 도망치게 하셨다. 그들 마음을 큰 두려움에 사로 잡히게 하시어 모든 물품을 그대로 둔채 급하게 달아나게 하셨다. 나병 환자 네 사람처럼 직접 가보지 않았으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살리시기 위해 그 많은 식량과 보화를 예비 하신줄도 모르고 모두 굶어 죽을뻔 했다.

인생이 바뀌었다. 눈에 보이는것과 내 마음만 믿고 살던 인생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하나님 마음만 믿고 사는 인생을 산다. 하나님 마음만 생각하면 나를 굶기시지 않으실것과 적으로부터 나를 보호 하실것이 믿어진다. 뿐만아니라, 나의 영을 귀하게 보이어 자꾸만 사망의 샛길로 빠지려는 나의 손을 꼬옥 붙잡아 언제나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나병환자 네 사람중에 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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