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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후서 1:1-11

그토록 원하는 은혜와 평강은 하나님과 예수를 앎으로 온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하나님은 그분의 신기한 능력으로 우리가 경건한 삶을 살아 내는데 필요한 모든것을 공급해 주신다. 이 엄청난 약속으로 나는 신성한 성품에 참여 하는 자가 되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다. 하나님은 내가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도록 인도해 주셨지만, 나에게도 할 일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에 덕을, 절제를, 인내를, 경건을, 형제 우애를, 사랑을 더하기 위해 모든 노력(make every efforts) 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경건한 성품들로 내가 점점 더 채워 진다면 나는 부지런해 질것이고 열매 맺는 삶을 살게 될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이다. 

내가 경건한 삶을 살아내는데 필요한 모든것을 공급해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역할이라면, 하나님을 알아가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다. 하나님과 내가 협력 할때만, 나는 하나님과 예수를 더욱더 알아가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나의 삶을 풍성하게 채울것을 믿는다. 나의 믿음은 결국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랑을 행할때 드러날 것이다. 

그러므로 더욱 힘써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고 베드로 사도는 말씀 하신다.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한다면 언제든지 실족하지 않을거라고 말씀에 안심이 된다.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예수를 아는 것 이리라. 

그렇다면 나의 숙제는 하나님과 예수를 아는 것이다. 주님을 알기위해 내가 힘써야 하는 것(make every effects)은 무엇일까. 그것은 매일 큐티 시간에 하나님께 독대를 청하는 것이며, 얍복강가의 야곱처럼 그날 말씀에서 만난 하나님을 알기 위해 종일 씨름하는 것이며, 잠들기 전에 그 날 만난 하나님께 저 오늘 잘 살았나요 묻는 것이리라.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랑하지 못했어도 자책하지 않고 내일은 더 잘해 볼께요 말하며 단잠을 잘수 있는 새로운 하루를 날마다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