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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둘째 편지

등록일 2024-06-15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베드로후서 3:1-9


베드로는 편지를 쓴다.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생각나게 하고, 하나님이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 두번째 편지를 정성스레 쓴다. 주님이 재림 하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일부러 잊으려 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리며 그들을 조심하라고 글을 쓴다. 이미 홍수로 멸망 되었던 세상과 미래에 불로 멸망될 세상에 대해 경고 하며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은 심판의 날이지만 구원의 날이 될 것임을 상기 시킨다.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 말씀만은 절대로 잊지 말라는 베드로의 당부에는 편지를 넘어 간절함 느껴진다.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를 늦추시며 오래 참으시는 이유는 더 많이 구원 하시기 위함임을 베드로의 글을 찬찬히 읽으며 깨닫게 된다.  


아들이 이번 주말에 학업을 위해 보스턴으로 이주 한다. 베드로의 둘째 편지를 읽으며 나도 아들에게 편지를 써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아마도 나는 셋째, 넷째, 열번째 편지를 쓸지도 모르겠다. 세상의 엄마들 처럼 단순히 잘 있는지, 건강한지, 학업은 잘 되고 있는지만 묻지 않고, 베드로처럼, 아들에게 하나님을 생각나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나게 하는 편지를 써야겠다 생각한다. 우리가 왜 종말적인 신앙 생활을 해야 하는지도 간간히 전하고 싶다. 마지막 때를 늦추시기까지 하시며 인내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구원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는 아들이 되기를 기도하는 심정으로 아들에게 안부 편지를 써보리라 맘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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