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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세번째 오십부장과 아하시야 왕

등록일 2024-06-20
작성자 Cutie

본문


세번째 오십부장과 아하시야 왕


열왕기하 1:9-18 (06/20/2024)


13. 왕이 세 번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보낸지라

셋째 오십부장이 올라가서 엘리야 앞에 이르러 그의 무릎을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하건대 나의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 오십 명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17. 왕이 엘리야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고 ~


세 번째 오십부장은 앞에 보내진 두 명의 오십부장이 죽임을 당했다는 소식을 들어서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에게도 죽음이 눈앞에 다가 왔음을 느꼈을 것 같다.

이 때 세 번째 오십부장은 엘리야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며 그가 자신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는 것을 겸손히 받아드렸다.

그래서 앞에 두 오십부장은 아하시야 왕의 명령만을 전달했지만

세 번째 오십부장을 무릎을 꿇어 엎드려 자신의 생명과 오십 명의 생명을 귀히 여겨 달라고 간구하였다.

이 한사람이 하나님을 전지 전능한 주로 인정하므로 51명의 생명을 구했다.


아하시야 왕도 이미 죽을 것이라는 엘리야의 예언을 들은 상태이다. 죽음이 바로 앞에 있다는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엘리야의 입을 통하여 왜 하나님이 아닌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했냐는 책망을 들었고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반드시 죽을 것이라는 말을 직접 듣는다.

이 말을 들은 후 아하시야 왕이 어떻게 하였다는 말씀은 기록되어 있지 않고 17절에서는 왕이 엘리야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고 라고만 되어있다. 

나의 상상력을 동원해 본다. 아하시야왕의 낙심한 모습을 보게 된다. 

하나님이 의로우신 분이라는 것은 아는데 사랑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하나님은 바로 죽이실  수도 있는 분인데 지금 기회를 주고 계시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래서 세번 째 오십부장 처럼 겸손히 무릎꿇고 생명을 구하지 못 했다.

오십부장은 자신에게 맡겨진 오십명의 군사의 목숨을 구했는데

아하시야 왕은 북 이스라엘 백성 모두를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할 수 있는 사명을 감당할 기회를 놓치고 허망하게 죽고 말았다.


요즘 내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살펴보라고 하신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냐고 물어 보신다.

8월에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어서 마음이 불안하다.

어떤 집들이 나와 있나 열심히 찾아보고 있는데 

거동이 불편하신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기에 집을 구하는데 여러가지 제약이 많아서 낙심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게 하신다. 

나를 새로운 집으로 인도하실 분은 하나님이심을 다시 마음에 새기며

두려운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하루 하루 말씀 붙잡고 나에게 주신 일들을 잘 감당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평안한 마음 주시길 기도합니다.

오십부장이 자신에게 맡겨진 오십명 군사들의 생명을 살린 것 처럼

저에게 맡겨주신 큐티테이블 자매님들이 방학동안 말씀 묵상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안부도 묻고 큐티 나눔도 좀 더 자주 나누기로 결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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