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중한디... > QT 나눔

21.엘리사가 물 근원으로 나아가서 소금을 그 가운데에 던지며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부터 다시는 죽음이나 열매 맺지 못함이 없을지니라 하셨느니라 하니
22.그 물이 엘리사가 한 말과 같이 고쳐져서 오늘에 이르렀더라
열왕기하 2:21~22

1. 치료, 고침은 하나님의 밀씀으로 되는 것이다(21).
소금??? 상징하는 바가 많다. 보통 소금은 변치 않는 말씀을 상징한다. 섞지 않을 영원한 언약을 상징하기도 한다. 본문에서 소금 자체가 고쳐지는 효력을 나타낸것이 아니라...'하나님의 말씀'이 물을 고치신 것이다.
역시 하나님의 말씀이다. 내 삶에서 고쳐져야 할 부분과 영역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능하다 하신다. 

그렇다....그래서 매일 하나님의 밀씀 앞에 서고, 잠잠히 머물고, 듣는 것이 필요하다.
2. 분명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역사가 일어났는데, 하나님께서는 23절에 보면, '엘리사가 한 말과 같이 고쳐져서..'라고 기록하셨다. 분명 하나님께서 엘리사에게 말씀하셨고, 엘리사는 어찌보면 황당하게 여겨질 수 있는 말씀에 순종했다. 그리고 역사가 일어났다. 하나님께서 하신 것인데 엘리사의 말에 의해 역사가 일어난 것처럼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엘리야 이후 엘리사의 새로운 영적 Leadeship에 힘을 실어주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문 16, 17절을 보면 엘리사의 리더쉽에 순순히 따르지 않는 엘리야 선지자의 제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사건 후 바로 하나님께서는 엘리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을 나타내신다. 진정한 왕이시면서도 인간과 동역하시는 인격적이신 하나님을 만나고 감격이 된다.
하나님께서는 지명하고 부르신 자가 잘 사역할 수 있도록 그 사람과 동역하시는 것을 보여주시고 세워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사역을 하는데 있어서 영적 권위도 필요하고 능력도 필요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부르셨다면 사역을 위해 애써 권위를 세우려 하거나 인정받으려 쓸데없는 에네지를 쓸 필요가 없다. 그냥 부르신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에 담대하게 순종하면 되는 것이다.

적용:
1. 하나님 말씀으로 고쳐진다는 믿음으로 하나님 말씀에 집중하자. 매일매일...
2. 스스로 뭔가 증명하려 애쓰지 말자. 부르신 자리에서 하나님께 집중하고 주신 말씀에 담대히 순종하자. 이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힘은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말씀 가운데 '기도'로 가능하니, 얼마전 말씀을 통하여 현장새벽예배의 자리에 가서 기도하라고 하신 그 말씀에 계속 순종하자. 작심 3일에 능한 나이니, 매 3일마다 또 작정하고 결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