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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파괴하는 자

등록일 2026-06-27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나훔 2:1-7


파괴하는 자가 니느웨를 치러 올라온다. 하나님께서 야곱의 영광, 이스라엘의 영광을 회복하시기 위해 정하신 대로 니느웨를 멸망시키실 것이다. 


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1). 바벨론과 메대 연합군이 앗수르를 치기 위해 올라온다. 파괴하는 자였던 앗수르를 향하여 파괴하는 자가 올라온다. 나의 삶에도 앗수르와 같은 존재들이 있다. 앗수르를 막대기로 사용하여 이스라엘을 세워 가신 것처럼, 하나님은 나의 삶에도 앗수르와 같은 존재들을 보내시어 나를 세워 가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그들은 나를 파괴하는 자들이 아니고 나를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만들어 가시기 위한 하나님의 도구였다. 오늘의 깨우치심을 기억한다면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괴로움들에 대해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나를 돌아보고 회개하는 삶을 살게 될 것 같다. 


반대로, 내가 앗수르 같은 존재가 될 때도 있을 것 같다. 하나님께서 나를 도구로 사용하셔서 누군가를 하나님의 자녀로 세우기를 원하신다면 말이다. 그럴 때가 온다면, 앗수르를 반면교사 삼아야겠다. 나에게 앗수르 같은 힘이 주어지더라도,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는 것을 기억하고, 상대방을 힘으로 약탈하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겸손하게 행하지 않으면, 더 큰 앗수르를 보내시어 심판받게 될 것이라는 것을 기억해야겠다. 내가 파괴하는 자가 된다면, 나에게 더 큰 파괴하는 자를 보내실 하나님을 기억해야겠다. 


정한 대로(7). 야곱의 영광, 이스라엘의 영광을 회복하기로 작정하시고 ‘정한 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나의 삶의 회복도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신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지난봄에 있었던 어려웠던 관계의 고난들에 대하여 하나님의 관점에서 돌아보게 하신다. 내 삶을 파괴하는 자들을 보내시는 것도, 거두시는 것도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게 하신다. 그들을 하나님께서 보내셨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니, 그들을 보내신 하나님의 목적을 생각하게 하신다. 야곱의 영광을 내 삶에서 회복하기 원하셨던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신다. 모든 것이 하나님이 ‘정한 대로’ 행하신 것이라는 깨닫게 하시니 지난 일들의 흔적조차 사라지게 하신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파괴하는 자였던 저에게 파괴하는 자를 보내시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저를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워 가기 위해 세상을 도구로 삼아 때로 고난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오늘도 기억하겠습니다.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고통들을 인내할 수 있는 힘을 주시기를, 고난 속에서도 소망으로 즐거워할 수 있는 힘을 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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