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로뎀 나무 > QT 나눔

왕상 19:1-10

엘리야는 불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였고 이세벨을 피하여 브엘세바를 거쳐

광야에 들어가 하룻길 즈음 나무아래 앉아 죽기를 원한다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를 통해 먹고 마시며 힘의 공급을 받아 40주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에 이른다

다가온말씀

7절-여호와의 천사가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일어나 먹으라 네가 갈길을 다가지 못할까 하노라

8절-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하나님의 호렙에 이르니라

내인생에 가장 힘든시기에 목사님 설교로 다가왔던 이말씀

한국을 떠나온지 5년차 미국에서 남편과 영주권을 기다리던 시기 

아무것도 할수 없고 경제적으로 너무나 어려웠던 그시간 

문제를 놓고 기도하니 응답이 없고 침묵하시던 하나님

그 철저히 외로왔던 시간에 이말씀을 주시면서 '어루만지시며 일어나 먹으라'하시며

위로하셨던 하나님

당장 결과를 내주신것도 아닌 하나님의 위로앞에 펑펑 울기만했던 시간

이제 98년에도 그전에도 그이후에도 여전히 나와 함꼐 하셨던 하나님이 여전히 나와 함께

계시니 너무나 감사하다.

아무것도 할수없을 정도의 어려움은 아니지만

낙심될때마다 나의 로뎀 나무를 그리고 그아래 '나'를 기억하며

일어나는 아침이다

적용) 누군가에게 로뎀나무와 같은 위로의 시간이 필요할까 생각해보며

그럴때 아무말 하지말고 공급해주며 걸어갈 힘만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힘든 ***에게 카톡으로 위로해주기

시누이에게 전화해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