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영적인 눈이 활짝 열리길....
본문
2024년 1월22일
마가복음 8:14~26
23~25절..
예수께서 맹인의 손을 붙잡으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
쳐다보며 이르되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가는 것을 보나이다 하거늘
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그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모든 것을 밝히 보는지라
예수님께서 벳새다에 계실 때 사람들이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을 주님께 데리고 왔다
예수님은 맹인의 손을 붙잡고 마을 밖으로 나가셔서 눈에 침을 뱉으시며
직접 그에게 안수하시며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신다
그러자 맹인은 사람이 보이긴 하는데
마치 나무같은 것들이 걸어가는 것 같다고 한다
예수님이 맹인의 눈에 재차 안수하시자
그가 주목하여 보니 비로서 모든 것이 밝히 보인다고 말한다
단 한 번의 말씀만으로도 맹인의 눈을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의 주님이시지만
주님은 그에게 직접 안수하시고 눈을 만져 주시며 맹인의 눈을 고쳐주신다
소경에게 가까이 다가가 눈을 만져 주시는 예수님...
따스한 목소리로 보이느냐 물으시는 예수님...
이렇게 맹인의 눈을 뜨게 하시는 예수님을 만나며
오늘도 영적으로 많이 연약하고 말씀에 대한 눈을 뜨지 못한채
교회 생활만 하는 동생이 생각났다.
어려서부터 신앙생활을 하고 교회는 열심히 섬기고 있지만
말씀에 대한 갈급함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던 동생을
이번 큐티 세미나에 초대하여 말씀 묵상에 대한 강의를 듣게 하였다.
한국에 있는 동생은 일을 하는 관계로
큐티 하는 시간이랑 시간상 맞지 않아 많이 망설였지만...
계속되는 나의 권유에 마지 못해 큐티 세미나에 참석을 한 것이다.
첫 날, 둘째 날..
강의가 끝난 후 동생에게 물어보니 아직은 뭐가뭔지 잘 모르겠고
머리속이 복잡하다고 한다.
그동안 큐티가 뭔지.. 말씀 묵상이 뭔지
전혀 모르고 수 십년을 신앙생활을 했으니 당연지사....
그럼에도 첫 날 강의가 끝난 후 바로 생명의 삶을 구독 신청하고
큐티를 제대로 한번 해 보려고 한다는 동생의 의지를 보며
주님께 큰 감사를 올려 드렸다.
비록 지금은 뭐가 뭔지 잘 모르지만....
세미나를 통해 말씀 묵상의 틀을 잘 배우고 익혀
하루하루 말씀 묵상을 하다보면...
주님이 맹인의 눈을 뜨게 하신 것처럼
영적으로 감겨 있는 동생의 눈을 주님이 안수하여 주셔서
말씀 속에서 주님을 만나고 경험되어져 영적인 눈을 뜨게 하시고...
더 나아가
"주님 !!!!
저도 이제 모든 것이 밝히 보입니다 " 하고
고백하는 동생의 모습을 마음 속으로 그리며
그 시간이 속히 오길 간절히 기도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