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섬기는 것이 축복이다
본문
마가복음 10:42-43
42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앞으로 받게 될 고난에 대해 말씀하시며 제자들에게도 함께 할 수 있냐고 물으십니다.
그 와중에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이 높은 왕의 자리에 갈 걸로 기대하며 예수님의 높은 자리 옆에 자신들의 자리도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다른 제자들도 화를 내는 모습을 보니 모두 예수님이 높은 자리에 가실 때 모두 한자리씩 하고 싶어 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의 모습에 예수님은 높은 권세자들이 얼마나 악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도 그 자리를 똑같이 갖고 싶어하냐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제자들의 모습에 실망하셨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축복된 사람은 섬기는 마음 그리고 종의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시는 합니다.
저도 이 제자들처럼 세상의 성공과 명예를 갖고 싶어하는 자입니다. 또한 아이들도 그렇게 되기를 간구했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통해 그것이 결코 축복된 것이 아니므로 그것을 간구할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 또 내 자녀들이 예수님의 마음처럼 섬기는 마음으로 종의 마음을 갖기를 기도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기도하다가도 누군가의 성공의 소식을 들으면 그것에 대한 욕심이 아직도 남아 있는 제 모습을 봅니다.
이렇게 주님과 동행하게 하셔서 세상의 것을 다 가지는 것이 축복이 아님을 매일매일 깨닫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헛된 것을 구하는 자 되지 말게 하시고 오늘도 섬기는 마음으로 살게 해달라고 기도의 내용을 바꾸며 주께서 그렇게 살 힘을 주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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