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혀를 지키는 것은 겸손과 온유뿐...
본문
오늘의 말씀
잠언 21:23
"입과 혀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역경속에서도 자기의 목숨을 지킬 수 있다."
잠언을 묵상하면서 말에 대한 많은 말씀으로 매일 적용하고 묵상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수하고 여전히 다스리지 못하다보니,
오늘도 나는 이 말씀을 붙잘을 수 밖에 없다.
오늘 말씀은 입과 혀를 지키는 사람은 역경속에서 목숨도 지킨다고 한다.
총 칼 방패 힘으로 목숨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내 입과 혀를 지킴으로 할 수 있다고 하니, 이 입과 혀의 힘이 무지 크다는 것을 오늘 다시 묵상한다.
야고보서 3장 2절과 8~9절 말씀에도 말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말씀하신다.
"우리는 다 실수를 많이 저지릅니다. 누구든지,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은 온 몸을 다스릴 수 있는 온전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혀를 길들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혀는 겉잡을 수 없는 악이며, 죽음에 이르게 하는 독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우리는 이 혀로 주님이신 아버지를 찬양하기도 하고, 또 이 혀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들을 저주하기도 합니다."
야고보서에 나오는 혀에 대한 말씀이 요즘 너무 맞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잠언을 통해 매일 적용하지만, 나중에서야 실수를 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바로 '말'이고
내 혀인데도 불구하고 길들여지지 않는 참으로 어려운 숙제이다.
지혜로운 말만 하고 싶고 합당한 말만 하고 싶고 위로가 되는 말만 하고 싶은데 떠오르지가 않는다 ㅠㅠ
현실에서 나는 속상해서 말하고 불평을 하고 잔소리를 하고 부정적인 말부터 먼저하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할때, 돌아서보면 그렇게 옳은 것도 아니고 정답도 아닌데,
내 생각에 대해 잘 표현하려고 애를 써고 있다.
그래서 차라리 아무 말도 안하는게 더 나을거라는 자책이 밀려온다.
아... 포기해야하나... 라고 고민하는 순간, 큐티 적용을 통해 TV를 끊은게 생각이 났다.
TV는 내 평생 끊을 수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열번을 실패하면서도 적용한 끝에 지금은 TV든 영화든 게임이든 뭐든간에 내가 그 영향력에서 완전히 벗어나 자유함을 가지고 있다.
그것처럼, 나는 오늘도 다시 내 입과 혀를 다스리고 지키기로 적용한다.
또 열번 실패할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이 말씀에 순종하여 적용한 것을 이루어 주시리라 믿는다.
"하나님 제 입술과 혀를 다스려 주셔서 경우에 합당한 말만 하게 하여주시고,
특히 제 마음에 있는 나쁜 생각들이 입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절제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옵소서.
말을 잘하는 것이 저에게 맞지 않다면
말을 하지 않아도 답답하지 않고 자유할 수 있는 겸손과 온유를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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