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다시 일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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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13일
잠언 24:1~22절
16절...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한 해의 마무리를 코 앞에 두고 지난 일년간의 시간들을
되돌아 본다.
다사다난했다는 말이 어울릴만큼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좋은 일... 감사한 일 뿐 아니라
힘들어서 낙망도 되었던 일들 또한 스쳐 지나간다.
그러나 낙망되고 힘든 일 가운데에서 의인은 다시 일어난다고 말씀하신다.
한 두 번이 아니라 일곱 번...
완전하게 넘어졌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위로해 주시고 힘을 주신다.
일곱 번...
완전 수다.... 다시는 회복할 수 없고 일어설 힘도 없는 무너짐이다.
그럼에도 의인은 반드시 다시 일어나고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진다고 말씀하신다.
최근에 큰 고난을 당한 남동생네 일이 생각난다.
수 년동안 힘들게 일해서 번 큰 돈을 사기를 당했다.
어렵게 모은 돈...
이제는 전세를 떠나 자기 집을 마련할 기회가 됐다고 들떠 있었는데...
그러나 그 희망도... 소망도... 모두 한 순간에 날라갔다.
좌절... 그 자체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 일곱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소망을 주신다.
도리어 악한 일을 행한 악인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넘어짐에 즐거워 하지도 말고
마음에 기뻐하지도 말라고 하신다.
악인들에게는 재앙이 속히 임할 것이기에....
아무쪼록
동생 가족이 이 일로 더 이상 낙망한채
주저 앉아 있지 않고
말씀대로 다시한번 일어서길 간절히 기도하며....
힘들었던 한 해를 보내며
새 해에는 더욱 큰 소망으로 하루하루를
감사함으로 힘차게 살아 나가길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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