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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베소서 2: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나같은 자도 성도들과 동일하고 하나님의 권속으로 받아주셨다. 

내 앞에 쟁쟁한 사도들과 선지자들 그리고 예수님과 함께 지어져 간다니, 너무 감격스럽다.

나의 힘이 아니라 우리를 받쳐주시는 코너스톤되시는 예수님께 걸쳐 얹혀서 함께 지어져 간다.

예전에 하이스쿨 체육시간에 소프트볼이나 배구를 하면, 선생님이 두 팀의 팀장을 뽑아주고, 팀장들에게  자신들의 팀원을 한사람씩 돌아가며 뽑게했다.

이민온지 얼마 되지 않은  나를 그들은 원하지 않았다. 영어도 잘 못하고 운동도 잘 못하고... 그래서 나는 마지막에 인원을 채우며 어느  한팀에 소속되었다. 그 시간이 참 싫었다.

그런데.. 이런 나를 같은 편먹어주시고 ,예수님께서 이기신 싸움, 승리팀에 함께 있게해 주시니 그 은혜가 너무크다.

나는 앞으로도 계속 예수님 편에  붙어 있어야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