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다투는 아내 VS 슬기로운 아내
등록일 2023-11-20
작성자 Chris
본문
잠언 19장 13,14절
다투는 아내는 틈이 세는 지붕에서 계속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 이라고 하신다.
이렇게 계속해서 한방울 한방울 떨어지면, 지붕의 구멍은 점점 커지고 결국에 그 집은 무너질 것이다.
최근에 집을 세우는 여인 과 자신의 손으로 허는 여인을 잠언 14장 1절에서 함께 묵상하고 나누었던것이 생각이 난다.
어제 저녁 모임에 네비게이션의 지시데로 운전하는데, 남편은 네비게이션 데로 말고 자기의 지시데로 다음 골목으로 가라고 하는것이다.
나는 네비게이션에 집중하다가 그 지시를 따라 갔는데...
남편은 노발대발 화를 내며 .. 자기 말을 듣지 않는다며 .. 무시했다고..난리가 났다.
아~~ 참. 운전을 자신이 하던지.. 예전 같으면 길에서 싸우다가 저녁 모임이고 뭐고 다 캔슬날 지경인데..
잠언의 말씀들을 기억하며 호흡을 가다듬고.. 나의 입술을 지키기 위해서 , 참고 또 참고..
모임에서도 계속 나를 씹어서 공격하고..
나도 억울해서 집에와서 하나님 앞에 일러바치고..
반전은,
남편이 오늘 새벽에 자고있는 나의 손을 붙잡더니 ..
꿈에서 내가 죽었다고 해서 너무 슬퍼서 통곡을 하고 울다가 일어나니 눈물이 자기 눈에 고여있고..
옆에 손을 뻣어보니 자고 있는 나를 발견.
내가 살아서 옆에 있어서 감사하다고, 어제 화 낸거 미안하다고 한다.
자면서 들어서 정확히 다 기억은 나지 않는다 ㅎㅎㅎ
하하하 ...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것이 큐티의 묘미가 아닌지 생각해 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