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마음을 다하는 전심으로…
본문
10/4/2023 수요일
잠언 3:1-10
5-6절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오늘 말씀을 대하며 …마음을 다하여… 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오게 하신다.
‘하나님을 믿고 신뢰합니다‘ 라고 고백은 하지만
그 고백이 …마음을 다하여… 인지를 물으시는 하나님.
왜 물으시는지…
나의 전부로, 전심으로, 0.0001%의 의심의 여지없이
하나님 만을 믿고 신뢰하고 있지 않기에
이 물음 앞에서 서게 하시는 것 같다.
이 마음을 다하지 않음으로
나를 믿고 내 명철을 의지할 수 밖에 없었고
모든 일들을 나의 어떠함으로 행했고
그러기에 내가 가는 길이 하나님과 동행이 아니였다.
왜 그랬나… 삶을 꼼꼼히 살펴보니,
요즘 남편이 일찍 일을 나가게 되면서
묵상과 기도의 시간이 뒤로 밀렸다.
시간이 우선순위가 바뀌니 마음을 다해, 전심으로
말씀 앞에 앉아 묵상시간과 기도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있었다.
마음을 다하는 것이 모든 것에서 우선 순위를
말씀과 기도에 두는 것임을 삶을 통해 알게 하신다.
갱년기로 늘어난 잠을 조금씩 줄여서
잠깐이라도 말씀보고 짧은 기도로 하루의 아침을 열고
남편 밥 먹이고 도사락 싸서 보내고
묵상과 기도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계획한다.
그럼 주님이 이 결단을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여겨 주셔서
내 명철을 의지하지 않고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나의 가는 길에 하나님이 친히 동행하실 것을 믿는 믿음을 갖게 하신다.
하나님이 이 일을 내 안에 이루시기를 또한 간절히 기도하는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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