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신들의 모임
본문
시편 82:1-8
하나님이 신들의 모임에서 신들을 재판 하신다. 하나님께서 권위를 주신 세상의 불의한 통치자 들과 재판관들을 하나님은 신들이라 부르신다. 불공평한 판단으로 악인의 편에 서지 말고, 가난한 자와 궁핍자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라 말씀 하신다. 그들의 본분이 신들 이며 하나님의 아들들 이라는 것, 그러나 결국은 죽을것이며 넘어지는 존재라는 것을 깨우쳐 주신다. 시편 기자는 모든 나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세상을 직접 심판 하시기를 기도한다.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 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 이라 하였으나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같이 넘어지리로다 (6-7). 나도 신들 중의 하나이며, 하나님의 아들들 중에 한명 이구나, 나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세상의 통치자 들과 재판관들중의 한명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가정이라는 작은 세상, 목장, 소그룹, 사역팀, 교회, 세상에서 주인 의식을 가지고 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하나님께서 주신 본분인 세상을 다시리라는 말씀으로 돌아가 보면, 내가 주인 의식을 갖고 행하면, 그 어디에서나 나는 신들중에 하나가 될것이며, 하나님의 자녀의 본분을 행하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신들의 모임 가운데 출석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하나님께서 권위를 주셨다면 그 권위를 재대로 행하고 있는지 확인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권위를 재대로 행하고 있지 않다면, 권위를 주지 않은 사람보다 더 크게 벌하시는 하나님, 그들이 죽을 것이며 넘어질 것이라고 경고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나는 가정에서 나에게 주신 권위, 남편에 대하여 그리고 자녀들에 대하여 나에게 부여해 주신 권위에 대해 돌아본다. 하나님께서 주신 권위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주신분의 목적과 의도를 알아야 한다. 주신분의 목적대로 권위를 사용하는데 제일 방해가 되는것은 내가 스스로 부여한 나의 권위 이겠다. 엄마라고 아내라고, 두 여성의 이름으로 권력 남용을 하지 않고, 엄마와 아내라는 이름 이전에 하나님의 자녀로서 합당한 권위를 사용해야 겠다고 반성한다. 나를 신이라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신 답게 살아내어 기쁨을 선물로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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