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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3:1-18

요약: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적들로 부터 구원해 주신 과거의 사건들을 나열하며, 다시 하나님께서 주의 광풍으로 주의 폭풍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시기를 기도 드린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적들을 멸망 시키셔서 주님만이 홀로 가장 높으신 분이라는 것을 온 세상이 알게 해달라고 그는 간구 한다. 

내게 다가온 말씀:

‘주의 원수’들이 떠들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들었나이다(2).

묵상:

자신과 이스라엘을 ‘주의 백성’(3)이라 부르고, 적들을 ‘주의 원수’(2) 라고 칭하며 그들이 ‘주를 대적’(5) 한다고 고발하는 시편 기자의 찬송시를 묵상한다. 위기 속에서 내가 주의 백성이라는 것을 기억하면 덜 두려울것 같다. 주의 백성이라면 백성을 보호 하시는 주인이 계시기 때문이다. 적들이 아무리 거세게 나에게 달려와도, 그들이 주를 대적하는 주의 원수들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 내가 어째 보려고 하지 않고 곧바로 주님께 달려갈 것이다. 매사에 나는 주의 백성, 원수는 주의 원수라는 생각을 한다면, 삶을 바라보는 태도, 사건에 반응하는 태도가 바뀔것 같다.  

적용:

깨어진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사는 방식을 시편 기자에게 배워봐야 겠다. 삶에 고난과 위기가 올때 마다 ‘주의 고난’, ‘주의 위기’ 라고 생각하는 시편 기자의 생존 방식을 나도 훈련 해야겠다고 적용한다. 내가 가장 먼저 할 일은 나에게 닥친 고난과 위기를 하나님께 고발하는 것, 주의 고난과 주의 위기이니 주님안에서 해석하는 것이겠다. 하나님께서 회개할 마음을 주시면 회개하고, 감당해야 할 것을 감당 한다면, All for good 의 하나님께서 이전보다 더욱더 나를 새롭게 하실것이 믿어진다.

기도: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the Most High)로 알게 하소서(18). 주님, 시편 기자의 기도 처럼 저도 기도 합니다. 주님만 높아지고 나는 낮아지는, 주님의 소리만 들리고 나의 소리는 묵음이 되는, 그런 하루를 살아내기를 주님께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