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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은총의 표적

등록일 2025-07-02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시편 86:1-17


여호와여, 내 주 하나님이여, 주여, 주 나의 하나님이여, 하나님이여.. 시편 기자가 하나님의 이름을 여러 모양으로  반복해서 부르고 있다. 마치 아이가 엄마를 쉬지 않고 찾는 것처럼, 시편 기자가 주의 이름을 부르고 또 부른다. 연약한 어린 아이 일수록 엄마를 더 찾는 것처럼, 고난이 많을수록 하나님을 더 찾는 것을 본다. 마주한 고난의 양 만큼 하나님 이름을 부르게 된다면, 그래서 고난이 축복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고난이 별이 된다는 말이 살짝 이해가 간다.


시편 기자는 자신을 경건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상황을 가난하고 궁핍하다고 표현 한다. 그는 주를 의지하고, 주를 찬송하고, 주를 경배하고, 주께 영광 돌리고, 종일 주께 부르 짖는다. 그가 발견한 하나님은, 응답하시고, 보존하시고, 구원하시고, 선하시고, 기쁨을 주시고, 사죄하기를 즐거워 하시고, 인자하심이 후하시고, 기도를 들으시고, 위대하시고, 영혼을 건지시고, 긍휼히 여기시고, 은혜를 베푸시고,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시고, 도우시고, 위로하시는.. 시편 기자는 그가 표현할수 있는 모든 언어로 하나님을 찬양한다.


고난의 때마다 만난 하나님의 이름을 별이 되게 하는, 수많은 빛나는 별들의 이름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편 기자를 바라본다. 그는 여전히 가난하고 궁핍하다고 고백하지만 스스로를 당당히 경건하다고 표현하는 사람이 되었다. 그 경건함으로 그는 과거의 하나님, 현재의 하나님, 미래의 하나님을 부르며 꿈꾸는 자가 되었다. 그의 경건함이 그의 가난함과 궁핍함을 무력화 시킨다. 시편 기자는 그가 구하는 은총의 표적을 이미 받은자 라는 생각을 한다. 


시온을 향해 가는 순례자의 길에 가장 필요한 것은 경건함 이라는 것을 배운다. 경건함은 주를 의지하고 주의 은혜를 구하는 심령이다(3). 눈물의 골짜기를 지날때 많은 샘과 이른 비를 주시는 하나님(84:6), 은총의 표적을 보여 주시는 하나님(17)을 기억하는 능력이 경건이라는 생각을 한다. 주님의 은총의 표적을 기대하며, 주님이 바라시는 경건을 훈련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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