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로우신 하나님 바라보기 > QT 나눔

18 여호와는 의로우시도다 그러나 내가 그의 명령을 거역하였도다 너희 모든 백성들아 내 말을 듣고 내 고통을 볼지어다 나의 처녀들과 나의 청년들이 사로잡혀 갔도다 

예레미야애가 1:18

요즘 아들이 방학해서 집에 있는데

아들의 게임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세상 악에 사로잡혀 사는 모습처럼 보입니다

다른 집 아이들이 여름 방학이라

자원 봉사도 하고

선교도 가는데

저희 아들은 친구들과 일본 여행만 

계획하는 것을 보며

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교회는 다니지만

교회 공동체에 들어가지 않으려는

아들을 지켜보며 기도하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제가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며 회개가 되었습니다

제가 하나님 기준보다 

세상 기준으로 아이를 키운 죄라는 것을

다시 깨닫습니다

그러나

오늘 예레미야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의로우시다라는 선포가 

큰 위로가 됩니다

제 눈이 의로우신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세상을 바라보고 생각하다보니

판단이 흐려지는 것 같습니다

아들과 함께 다시 여름 방학 계획을 이야기해보기로 작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