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말씀을 듣지않는 이기심을 버리자
본문
사무엘하 13:14
암논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고 다말보다 힘이 세므로 억지로 그와 동침하니라
다윗의 아들 압살롬의 아름다운 누이 다말을 사랑한 배다른 오빠 암논은 그녀를 차지하기위해 간교한 친구 요나답의 꾀를 듣고 병든 체하며 다윗에게 간청하여 다말의 수종을 받는다
그 틈을 이용해서 암논은 다말을 범하려 하자 다말은 지혜로운 말로 그를 설득하려고 하지만 그 말은 듣지도 않고 그녀를 성폭행하는 죄를 범하게 된다
참으로 슬프고 비극적인 이야기이다
분명 암논은 다말의 아름다움을 보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을텐데 옆에서 간교한 자의 옳지않은 잘못된 방법에 귀 기울이며 듣고 거짓을 행하고
다말이 다윗의 허락을 받자고 하는 방법을 제안하며 지혜롭게 설득하는 말에는 귀 기울이지 않으며 본인의 욕정을 채우기 위해 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여 듣지않는 사악함을 보여준다
하나님을 두려하지않는 모습이다
이처럼 자신의 욕심으로 잘못된 선택의 길을 가는 암논을 보면서 하나님은 나를 뒤돌아보게 하시고 회개케 하신다
나는 어떤 말은 듣고 어떤 말은 듣지않을까
내가 고난의 시간에 말씀을 보면 내가 할수 없는 일을 하나님이 나한테 원하실때가 있다
분명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나의 이기심으로 또는 우매함으로 그 말씀을 듣지않고 내 뜻대로 행하기도 한다
이렇게 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죄를 범하기도 하고 현명한 길로 가지 못할때가 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않고 자기의 생각에 매여서 지혜의 말을 듣지않고 죄의 길로 갔던 암논과 다를게 뭐가 있을까
하나님 말씀을 더 민감하게 듣고 반응하며 옳은 선택으로 행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로 가기를 소원하며 기도한다
요즘 나는 지난날 아이들에게 실수했던 일들을 다시 행하지 않으려고….
이 고난의 시간이 하나님께서 나를 사람 만드시는 길임을 인정하며….
말씀안에서 힘을 얻으며 무던히도 애쓰고 있다
하지만 누군가에는 응석부리듯 애쓰고 싶지않은 이기적인 미운마음으로 남편에게는 소홀해졌던것을 생각나게 하신다 나이들수록 자꾸 단점만이 보이고 거슬린다 이런 나에게 계속해서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라” ”진심으로 사랑하라“ 하시는데 내 이기심으로 그 음성을 외면할때가 많았다 오늘 아침 이 말씀을 듣기를 소원하며 또 그것을 행하는 한주가 되기를 적용해본다
(남편의 아침식사를 성의있게 사랑을 담아 최선을 다해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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