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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제목: 그 후에 일어난 일

등록일 2023-05-03
작성자 Itsok

본문

 

131  “   후에 일이 있으니라 다윗의 아들 압살롬에게 아름다운 누이가 있으니 이름은 다말이라 다윗의 다른 아들 암논이 그를 사랑하나


1절의 " 후에  일이 있으니라 "   에서 그 후는 사무엘하 11장과 12절에의 이야기이고, "이 일" 이란 13장의 암논이 다말을 강간한 이야기인데 저는 이 두 이야기를 연결해 보았습니다.

 

 

다윗이 우연히 보게된 밧세바에게 욕정을 느끼고 밧세바를 데려다가 동침후 돌려보냈는데, 여인이 임신을 하게되자 계략을 꾸며서 자신의 충직한 신하 우리야를 전쟁터 최전방에 내세워 죽고 태어난 아이도 죽게 되었다. 후에 다윗의 장남인 암논이 이복 여동생 다말을 사랑하게 되고 욕정이 커져서 계략을 꾸며 아버지를 속이고 결국 누이동생 다말을 강제로 강간하게 일이 있으니라.”

 

이야기를 문장을 연결해보니 보이는 것이 있네요.

아버지가 대로 아들도 여인에게 빠지고, 속이고 계략을 꾸미고 강간한  일이 많이 닮았습니다. 아버지가 다윗이 것을 본것도 아니었을텐데 사건은 공통된 것이 있습니다.

 

다윗은 ''이라는 지위(위계) 이용했고암논 역시 위력을 이용해 성폭행을 저질렀습니다 성경은 다윗과 암논이 각각 밧세바와 다말을 아름답게 보았다고 기록한다둘다 눈에 보이는 대로욕망대로 행동했습니다.
밧세바의 임신이 우리아 때문인 척하려는 것이지요. 암논도 마찬가지입니다뒤에 나오는 말씀을 보면 성폭행 이후 다말을 내쫓아 버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했던 다윗의 죄가 새로운 모습으로 자녀들 사이에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는 부모을 등을 보고 배운다는 책이 있는 것처럼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던 부모의 모습을 배우고 닮아간다는 것은들을때마다 좋은 본이 되지 못했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무거워지는 입니다.

 

특히 성적 방탕함과 문란함, 음란이 문화가 이세대에,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성경적 가치를 심어주어야 하는지 부분은 부모들의 숙제이자  영적싸움의 부분이 되었습니다.

TV 핸드폰을 켜기만 하면, 정욕과 성충동은 더이상 참을일이 아니라는 메세지가 차고 넘칩니다.

오히려 즐기면서 돈도 있다고 부축이고 부러워지게까지 만듭니다.

 

그런데 고민하는 암논 곁에 고민하지 말고 실행에 옮기라고 부축이며 구체적인 방법까지 알려주는 사촌 요나답이 있었던것 처럼,

우리 아이들을 부축이는 요나답 아이의 곁에, 아이들의 손까지 들어와 있습니다.

요나답은 암논 곁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 아이들 곁에, 사방에 있는것이 안보이냐고 하나님이 제게 물으셨습니다.

 

요나단이 암논에게 죄를 짓게하는 충고를 해주는 것을 보며, 아들이 생각났습니다.

아들 주위에 혹시 이런 친구가 있으면 어쩌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암논은 사촌이었지만, 본문 3절에는 "암논에게는 요나답이라 하는 친구가 있으니" 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영어성경에는 친구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Adviser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친구는 많은경우 얘기를 터놓고 서로 이야기 하고, 조언도 하는 Adviser , 조언자가 됩니다.

때때로 친구들의 조언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것인데, 그런 조언들에 귀가 혹하고 마음이 동하면 어쩌나 싶었습니다.

 

스물 아들은, 지금 한국에서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학교를 휴학하고 일을 하는데 이번 여름 석달동안 강원도 양양에서 일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명의 친구와 , 셋이서 석달을 함께 지내면서 일하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고생을 사서하는 아들이 안쓰러운 마음이 들지만, 젊은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데라는 생각으로 광야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이 성숙 시켜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묵상하면서 마음이 불안하고 조급해졌습니다.

아들 주위에 있는 친구, 때로는 해결책을 알려주는 조언자가되는 친구들이 어떤 아이들일까 하는 생각으로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아들의 친구들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있지만 이번에 함께 하는 친구는 모르는 아이들이거든요. 내가 너무 좋게좋게 태연하게 생각한건 아닐까? 그냥 미국에 들어오라고 하고 앞에서 지내게 해야하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떨어져있는 아이를 위해 불안한 마음으로 걱정만 수는 없어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요나답같이 죄짓게 하는 친구를 멀리해 주시고  선한 사람들, 믿음의 사람들로 둘러 싸이는 은혜를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어릴때부터 기도로 아이들을 축복하며 기도했지만, 부모를 떠나 떨어져 혼자 있는 아들을 다시 하나님께 맡겨드렸습니다.  

이젠 부모를 떠나있는 날이 더 많아질 우리 아이를 위해, 더욱 주변 사람들의 나쁜 영향으로 죄짓는 길에 서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계속 기도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오늘은 아들에게 카톡하면서, 친구들이 조언을 할때, 무조건 귀기울이거나 마음 흔들리지 말고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인지 판단의 기준을 잘 세워야 함을 이야기 해야겠습니다. 마서 12장 말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이 기준이 되어야 함을 사랑 가득담아 권면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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