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의 정욕을 이기는 길은 기도! > QT 나눔

본문 마태복음 26:36~50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

41절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예수님은 우리의 육체가 얼마나 약한지 오늘 말씀해주신다.

아무리 마음이 있어도 육체가 따라가 주지를 못하고,

눈이 무거워 잠이 올 수 밖에 없는 우리를 정확하게 알고 계신다.

그런데 예수님도 그런 육체를 가진 인간의 몸으로 이세상에 오셨는데,

예수님은 어떻게 그 육체를 이기며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었을까?

41절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는 말씀을 예수님은 지켜셨기 때문이다.

잠을 자지 않고 기도하는 것부터 십자가에서 당하신 모든 육체적 고통까지

예수님은 하나님께 기도하였기에 피하지 않으시고 모두 감당하실 수 있었던거다.

나이가 오십 중반을 바라보며 여러가지로 몸에서 삐거덕 거리는 현상에 마주치게 된다.

아프면 모든게 몸의 반응에 집중하게 되다보니,

일을 먼저 나서서 하기 보다는 이기적이게 내 일만 하게 되고

남들이 놀면 화가 날때도 많다.

그런데, 그렇게 하루를 보내면 저녁에 후회하는 장면이 많이 스쳐 지나간다.

어차피 나이가 들고 늙어가면 몸은 아플 수 밖에 없는데,

그때마다 그 몸의 반응에 나 자신을 맡기고 싶지 않다.

오늘 예수님을 본받아 깨어 기도하며,

이 몸이 아닌 하나님만 더 바라보며 모든 상황마다 말씀에 순종하여 반응하는 삶을 살기로 결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