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영과 혼과 육의 기도
본문
전도서 3장 11절 말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름답게 만드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지으셨다고 한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때, 순서와 질서를 따르는 것이 만물을 다스리는 제일 지혜로운 일인 것 같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찾도록 그 깊은 내면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줬지만,
그 영원이 천국이라는 바른 길로 인도되어져야만 진정한 영원을 누릴 수가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작과 끝을 사람이 모르게 하셨다고 한다.
갑자기 나의 기도에 대한 내용이 떠올랐다.
예전에는 영 육 강건하게 해달라는 기도가 나왔는데,
요즘 나는 기도를 할 때, 영 육에 혼을 더해서 영과 혼과 육 모두 예수님 보혈의 피로 덮어달라고 기도를 하고 있다.
데살로니가 전서 5장 23~24절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솔직히 영(Spirit)과 혼(Soul)에 대해 약간 모호했는데,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왠지 하나님께 드릴 기도가 더 구체적으로 다가왔다.
만물이 아름답게 지어지게 하신 그 하나님의 때가 나에게도 있기를 소망한다.
그냥 시간이 흐르는데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를 분별하며 사는 삶을 살고 싶다.
그래서 기도할 때 분별의 영을 달라고 해야겠다.
그 다음은 혼인데, 이 세상이 아닌 항상 천국에 보화를 쌓는 천국 소망의 마음으로 살고 싶다.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이 아닌 천국을 더 사모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이미 지금의 삶도 천국일 것 같다.
그리고, 하나님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작과 끝을 모르게 하셨는데,
그 하나님의 일에 내가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말씀으로 인도해주시고,
기도로 순종하는 삶 살게 해달라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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