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요셉의 고난으로 이어지는 야곱의 족보 이야기
등록일 2022-10-19
작성자 Tomato
본문
야곱의 족보 이야기가 시작되고 나서 (창 37:2)
빠르게 요셉의 고난으로 전개되는 것을 본다.
편애, 꿈 이야기, 채색옷, 미움, 시기.. 구덩이..
에서의 족보이야기와 참 다르다.
야곱의 편애와 형들의 시기심 만으로만 이 스토리를 이해하기 힘든 이유 중의 하나 같다.
요셉의 고난을 예수님의 고난의 예표라고 했던 말도 생각난다.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부활을 주시기 위해 고난의 길을 걸으셨던 예수님.
사도바울도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해 육체에 채운다고 하였다 (골 1:24)
고난 없는 인생이 없는 것은,, 어쩌면 그 길이 생명으로 나아가는 길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생명 되신 예수님을 만나는 길.
남편의 몸이 많이 허약해 졌다. 때에 맞춰 밥도 잘 못 먹고
(진짜 만이 말랐다)
허리 디스크는 고통스럽고..
일을 쉬어야 할지.. 생활은 어떻게 할지..
난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럽고 낙담 될 때도 종종 있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려 계속 앉아 있는 중에 고난이 고난으로만 끝나지 않고
야곱의 족보 이야기가 진행되어 가는 것처럼..
예수님의 이야기가 우리 삶 가운데 에서도 이어질 것이란 마음.. 을 주신다.
그래서 참 감사하다.
아픈 남편한테 짜증내지 말고,
남편을 더 잘 섬기고 나의 건강도 잘 챙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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