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저는 허벅다리
등록일 2022-10-13
작성자 YM
본문
창세기 32:31
그가 브니엘을 지날때에 해가 돋았고 그의
허벅다리로 말미암아 절었더라
나에게 저는 허벅다리가 있던가…
하나님께서 나를 가장 낮은 모습으로 낮추게 하신 저는 허벅다리 사건…
며칠전 남편이 운전하면서 얘기했다.
“정말 나에게 그 아팠던 시간이 없었더라면 난 이런 사소한 일들의 감사함과 행복함을 느끼지 못했겠지? 진짜 날 아프게하셨던 하나님이 너무 감사하다.”
돌아보니 나에게도 남편의 투병했던 그 시간은 저는 허벅다리 사건이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하고, 두손들고 하나님께 나아갈수 밖에 없었던 시간.
요즘은 자꾸 그 시간들을 잊고, 내 욕심, 내 생각들이 하나님의 생각, 계획보다 자꾸 앞선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도, 자꾸 나의 힘으로 뭔가를 더 보태려고 한다.
내 욕심이 앞설때, 갑작스런 두려움에 휩싸일때, 너무 아팠지만, 나를 사랑하여 주셨던 ‘저는 허벅다리’를 기억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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