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탓 ?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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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나님 탓 ?

등록일 2025-06-14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시편 74:1-11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영원히 버리셔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진노 하셔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에 대한 원망으로 시편을 시작한다. 그리고, 바벨론이 주의 성소를 부수고 불사른 모든 악, 그 땅에 있는 모든 회당 들을 불사른 모든 악을 고발 한다. 하나님께서 표적을 보여 주지도 않으시고, 대언 해줄 선지자도 없으므로, 이 고난이 언제 끝날지 알수도 없다고 한탄 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주의 손을 간구한다. 바벨론으로 부터의 구원을 주님께 간구 드린다. 


하나님 탓을 하다가 내 탓을 하게 되는것이 신앙 생활의 비밀인것 같다. 남의 탓을 하다보면 해결책이 없는데 내 탓을 하다보면 해결책이 있다. 남의 탓을 하다보면 원망이 더 깊어져 마음에 악을 쌓는데, 내 탓을 하다보면 회개로 이어지니 내 안에 선한 마음이 회복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 너무나 매력적이어서 감탄하게 된다. 


나의 삶에도 바벨론의 침공으로 성소가 무너진 사건이 있었다. 그때 나도 이스라엘 백성들 처럼 하나님을 원망 했었다. 그러나 바벨론의 침공은 누구의 탓도 아니었다. 하나님의 탓도 심지어 바벨론 탓도 내 탓도 아니었다.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으로만 해석 가능한 사건 이었다는 것만 깨닫게 되었다. 사람의 시선으로는 해석 불가능한 사건들이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해석이 가능해 진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은 언제나 선하시다. 하나님은 언제나 사랑 이시다. 인생의 어떤 사건도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할 수 없다. 세상의 시선으로 표현되는 불행도, 가난도, 궁핍도, 고난도,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위한 과정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원망의 시간 끝에 간구하지 않고, 바로 간구 하는 삶을 선택한다. 남탓하다가 뒤늦게 깨닫고 내탓하지 않고, 처음부터 회개 하는 그런 삶을 살기 원한다. 원망의 문을 닫고, 원망의 옵션을 없애고, 디폴트를 회개로 세팅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소중한 하루를 시작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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