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온유한 자를
본문
시편 76:1-12
시편 기자는 앗수르의 공격으로 부터 예루살렘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주의 영광과 존귀하심, 꾸짖으시는 하나님, 경외 받으실 주님, 진노 하시는 주님, 하늘에서 판결을 선포하시는 주님, 마땅히 경외할 주님을 찬양한다. 모든 전쟁의 무기들, 마음이 강한자들, 전쟁의 용사들, 병거와 말들, 고관들, 세상의 통치자 들을 무력화 시키시는 주님을 찬양 한다.
하나님이 땅의 모든 온유한 자를 구원 하시려고 심판하러 일어나신 때에로다 (9).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돌이키기 위해 심판의 도구로 앗수르를 사용하셨다. 그러나 앗수르의 압제가 심해지자 하나님은 억눌린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나서셨다. 심판이 곧 구원이 되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본다. 사람에 대한 노여움이 주에 대한 찬송으로 바뀌는 것을 본다. 사람의 분노는 오히려 주께 찬송이 되고 주님의 영광을 더할뿐이라는 결론을 본다.
크고 작은 앗수르를 내 인생에도 보내시는 주님을 생각한다. 왜 앗수르를 보내 시느냐고 때론 되 묻기도 하지만 하나님은 답을 하지 않으신다. 그러다가 앗수르가 너무 힘들어 하나님께 울부짖다 보면 조용히 손 잡아 주시는 주님을 만나곤 한다. 주님이 손 잡아 주시면 내 인생에 불청객 처럼 찾아온 앗수르가 귀한 손님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앞으로도 내 인생에 방문객으로 올 앗수르에 대하여 온유한 자의 모습으로 준비해야 겠다.
하나님께 서원하고 갚으라.. 마땅히 경외할 이에게 예물을 드릴지로다 (11). 서원(vows)과 예물(gifts)이란 두 단어가 복수 인것을 본다. “너는 매일 서원하고 매일 예물을 드리라”는 말씀으로 들린다. 오늘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서원과 예물은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시편 기자 처럼, 하나님을 찬양하고 인정한다. 나의 삶 속에 들어오는 어떤 불청객도 주안에서 영접하는, 세상의 방식과는 다른 삶을 살겠다고 서원하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 드린다. 주님께 드렸던 서원들에 대해 삶으로 살아내는 것이 주께서 받기 기뻐하시는 선물이 될것이라는 생각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