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계보 이어가기... > QT 나눔

2022년 8월19일

창 10:1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홍수 후에 노아의 세 아들을 통하여 땅에 사람들이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야벳의 후손들 (2~5절)
함의 후손들 (6~20절)
그리고 셈의 후손들 (21~31절).

각 후손들은 여러 민족을 형성하며 “각기 언어와 종족과 나라대로” 세계에

흩어져 살았다고 오늘 본문은 세 번에 걸쳐 표현한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따라 노아의 자식들은 나라와 민족을

이루게 되었고, 땅을 정복하며 살게 되었다.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동시에 복이기도 하다.

그러나 니므롯이라는 세상의 첫 용사를 배출한 함의 후손들을 보면…

니느웨를 비롯한 거대한 성읍을 쌓고…

고대에 명성을 떨친 수많은 민족들을 낳아서 겉보기엔 화려하고 강해 보였지만

결국은 하나님을 잃어버린 안타까운 계보를 이어감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자손들을 낳고 낳으며 하나님의 계보를 이어가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가족의 모습을 떠올리며 다시한번 주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아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지만

나에게는 세 딸이 있다.

그들을 통해 이제는 두 손녀도 얻었다.

처음 미국에 왔을 때는 유학생 신분으로 달랑 부부 둘 뿐이었는데

이제는 8명이라는 가족을 이루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가족을 이루어 나가겠지만

물질이 우상이 되고 점점 악해져 가는 세상속에서

내 자녀들과 손녀들이 세상과 벗하기 보다 세상을 변화시키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자녀들로 살아가길 소망한다.

아내로 출발해….. 엄마…

이제는 할머니가 된 지금…

앞으로 내 자손들을 위해 더욱더 많이 기도해야 함을 깨닫는다

성공하는 삶도 좋지만, 주님 앞에 신실한 자녀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셈과 같이 하나님의 계보를 이어가는 그런 가족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