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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내 자리는 지금 어디???

등록일 2022-08-08
작성자 오경애

본문

 

 

2022 86

 

3: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모든 짐승들 가운데 가장 사악한 뱀이 어느 날 여자에게 다가와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하나님처럼 되어 선악을 알게 될 것이라고 유혹한다

여자는 그 나무 열매를 바라보다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따먹고는 남편에게도 주어 먹게 한다.

그리고는 하나님의 책망에 서로의 탓으로 돌리며 책임전가를 하며 회피한다.

 

 

아담과 하와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해서 듣고 경히 여기며..

또한 선악과를 따 먹은 후 서로 책임전가를 하는 비겁한 모습 또한 발견하게 된다.

 

 

아담은 왜 여자가 선악과 나무를 먹으라고 건넸을 때

단호히 책망하고 거절하지 못했을까??

하나님은 분명히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는데… ( 2:17)

 

집안에서 여자인 하와의 목소리가 더 컸나?

여자의 권유에 못이겨서 선악과를 먹었나?

 

 

어쨌든….

하와가 잘못된 길을 걸어가려 하면

권면하고 함께 돌아서야 하는데

아담은 그렇게하지 못하고 함께 불순종의 길을 걸어갔다.

 

아담의 모습을 보며..

갑자기 오래전 광고의 한 문구가 떠올랐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라는 말

 

순간 아담은 하나님의 말보다 하와의 말이 더 크게 와 닿았나보다.

 

하나님은 분명히 여자의 역할을

돕는 베필로 정하셨고 각자가 있어야 할 자리를 주셨음에도

하와는 그 자리를 벗어나 남편인 아담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고 있음을 본다.

 

 

오늘 말씀에

하나님께서 아담을 부르시며 네가 어디 있느냐하시는 음성이

마치 나에게

경애야 네가 어디 있느냐?” 하시는 음성으로 들리며 내가 있어야 할 자리가 어디인지

다시한번 돌아보게 하신다.

 

 

남편이 집에서 일한지 벌써 수년이다.

하루 삼시세끼를 밥을 하며 함께 있다보니

나도 모르게집안에서 내 목소리가 점점 커짐을 깨닫는다.

 

 

남편의 목소리보다 내 목소리가 더 커지고

무슨 결정을 할 때도

아이들이 아빠의 결정보다는 엄마인 내 의사와 결정에 더 비중을 두는 모습을 본다.

심지어 남편도 아이들에게

엄마한테 물어봐.. 내가 무슨 힘이 있니?? 라고 답한다.

한참 잘못 되어가고 있다.

 

 

더 멀리 가기전에 내가 있어야 할 자리…..

 

돕는 배필의 자리로 다시 돌아가기로 결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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