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하나님의 방법
본문
고린도후서 12장1절~10절
7절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은 사역중에 가졌던 여러 영적인 체험과 계시 그리고 성공적인 성과 등등 그많은 자랑꺼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약함과 어리석음을 말하여 오다가
1절에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한다고 하면서 거짓교사들을 향해 맞선다
하지만 바울 자신을 위해 약한 것 만을 자랑하겠다고 다시 선포한다 (5절)
바울의 약함 즉 육체의 가시는 그를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하고 끝까지 하나님을 붙들게 하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28년의 결혼생활중 고난중에도 주님께 받았던 은혜들로 감사의 제목들이 많다
그러나 아직도 오랜동안 해결되지 않고 진행중인 아이들의 문제들이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육체의 가시다
지난 몇달동안 폭풍같이 지나갔던 아이들과의 어려움으로 하나님앞에 더 간절히 나아가고 하나님만을 붙드는 시간이 되었지만 변하지 않는 상황과 환경으로 좌절이 되는 내 믿음의 연약함이 나를 더 힘들게 한다
그러다가도 어떤 문제가 해결이 되면 하나님이 하셨다고 하는 감사의 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슬금슬금 자만이 꿈뜰거림을 부인할수 없다
내가 이런 어려움이 없다면 내가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았을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자만하며 자랑을 달고 살지는 않았을까...
나의 이런 고통과 어려움이 그리고 나의 가시가 나를 낮추게 하시고 자만하지 않게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임을 다시 깨닫게 하신다
그래서
어려움이 은혜이다
고통이 감사함이다 라는 고백을 하게 하신다
나를 끝까지 주님곁에 머물게 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약할때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주님 어떤 어려움속에서도 나의 약함으로 인해 주님의 강하심이 더 드러남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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