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누구냐? > QT 나눔


  • QT Sharing | QT 나눔
  • 매일매일 QT하는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QT 나눔

제  목 [] 너는 누구냐?

등록일 2022-06-30
작성자 T.Mom

본문

본문말씀: 25:1-22

주신말씀: 여호와여 내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께서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으로 하옵소서(7)

여호와의 모든 길을 그의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10)

여호와여 나의 죄악이 크오니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하소서(11)

 

본문요약: 다윗은 주께 의지하는 자신이 수치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간구한다. 그리고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원하실 것이라고 믿으며 선포한다. 주님은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도를 보이시고 진리로 교훈하신다.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택할 길을 가르치시고 그 영혼이 평안히 살며 그 자손은 땅을 상속하게 하실 것이다. 다윗은 인자하시고 선하신 주님께 자신의 구원과 환란에서 이스라엘의 속량을 간구한다.

 

묵상: “여호와여 내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께서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으로 하옵소서(7). 여호와여 나의 죄악이 크오니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하소서(11)”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다윗, 그러나 죄사함을 위해 자신의 의, 선행을 내세우지 않고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은혜로 인한 죄사함과 구원을 간구하고 있다. 구약시대에 이와 같은 개념을 가진 다윗에 대해 질문이 생겼다. 어떻게 다윗은 죄사함에 있어서 제사등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이름과 은혜를 간구할 수 있었을까?

이에 대한 나 나름대로의 답을 본문 10절에서 찾을 수 있었다.

여호와의 모든 길을 그의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10)”

하나님에 대한 다윗의 믿음의 기초는 하나님의 언약이었다. 하나님과의 관계의 기반도 하나님의 언약이었지 자신의 행위나 공적이 아니었다. 피로 맺어진 소금언약,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언약.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언약. 그러하기에 다윗은 이 언약에 의지하여 자신의 죄악이 크지만 그 언약을 하신 하나님의 이름과 선하심으로 자신을 사하시고 기억해 달라고 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윗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철저한 신뢰와 믿음이 있었다. 그래서 그가 죄를 지어도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었다. 하나님은 당신이 세우신 언약을 철저히 믿고 신뢰하는 이런 다윗의 모습을 기뻐하셨을 것 같다(11:6).

지금의 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의 언약을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주신다고 말씀하신다(1:12). 나는 그 언약 아래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 백성, 하나님께 나아가는 유일한 길, 예수 그리스도. 그러므로 믿음과 용서의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한다. 갑자기 마음에 울리는 소리...“너는 누구냐?”

저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하나님의 백성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내가 어떤 모습이건, 과거에 무슨 일을 했건, 내 안에 무엇이 있건 그것이 나의 정체성을 규정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그분의 죽음과 피값으로 하나님의 언약된 백성인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이것이 내가 당당할 수 있는 이유가 된다. 나의 000 때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언약 때문에...이 때 떠오르는 말씀, 7:9-11, 11:9-14.

하나님은 그분의 언약으로 맺어진 나의 아버지이시다. 한계가 있는 세상의 부모도 자기가 할 수 있는 한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려고 노력한다. 천지를 만드신 전눙하신 하나님이야 말 할 것도 없다. 나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에게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며 가장 좋은 것으로 내게 주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오늘도 나의 인생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것을 잊지말자. 나의 무엇무엇으로 인해 내가 좋은 길로 인도받고 좋은 것을 얻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피로 맺어진 하나님의 언약 때문이란 사실을 잊지 말자. 오늘 묵상의 깨달음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게 한다. 무언가 얽매였던 나를 자유롭게 한다.

 

적용: 나의 정체성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구체적인 문장들을 만들어야 겠다. 하나님의 언약에 의한 나의 정체성과 하나님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확언을 만들어야 겠다. 하루를 그냥 생각없이 시작하지 말자. 나의 정체성을 바로 알고 시작하자. 그러기 위해 매일 매일 새 날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기 전, 나 스스로에게 정체성 아침확언으로 다짐시켜주어야 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596건 77 페이지
QT 나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3836
오경애 2022.07.11 1060
오경애 2022.07.11 1060
3835
YSR 2022.07.08 1556
YSR 2022.07.08 1556
3834
황강숙 2022.07.07 1034
황강숙 2022.07.07 1034
3833
YM 2022.07.06 1341
YM 2022.07.06 1341
3832
veronica 2022.07.02 1516
veronica 2022.07.02 1516
3831
olivetree 2022.07.01 1557
olivetree 2022.07.01 1557
열람중
T.Mom 2022.06.30 1278
T.Mom 2022.06.30 1278
3829
황강숙 2022.06.30 1516
황강숙 2022.06.30 1516
3828
꿈꾸는자 2022.06.28 1485
꿈꾸는자 2022.06.28 1485
3827
Christina Han 2022.06.28 1255
Christina Han 2022.06.28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