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딸과 함께 받은 사형선고~~~~~
본문
2022년 7월 7일
고린도 후서 1장 1 ~ 11절
사도 바울은 아가야의 수도인 고린도에 있는 모든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편지를 쓴다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자비의 하나님, 위로의 하나님, 환란중에서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함으로 많은 핍박과 환난을 당하였다
9절에 ~~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사형선고 ....아 ~~~ 나에게도 사형선고 같았던 지난 몇개월 전의 일이 떠올라 눈물이 흘렀다
지금 이렇게 글로써 표현할 수 없는 사형선고와도 같았던.. 일이 딸에게 그리고 나에게도 일어났었다
딸은 그런 일을 당하며,,, 심한 강박관념과 마음의 분노등으로 손을 하루에도 백번은 더 씻어서 손등이 다 타서 갈라져 갔다
고통을 견디지 못해 저녁에 나 몰래 술을 먹고 잠이 들곤했다
처음에 그런 땅의 행동에 난 아무것도 모르고 " 너미쳤구나 ~~" 라고만 몰아부쳤다
한달뒤 자기가 그러했던 이유를 말하는데 정말 난 사형선고받은 사람같았다
아무말도,,,아무 생각도,, 그야말로 넋이 나간 사람같았다
이럴수가 .. 이런일이 .. 왜 나에게 딸에게 일어났는지
그냥 나역시 억울함에 목이 매였다
하지만 그런 심한 고통과 처절한 현실속에서 난 하나님의 사람들 , 믿음의 동역자들에게 위로를 받게 하시고 그 위로가 넘쳐 다시 감사로 상황을 정리해 나갈수 있었다
오늘 바울은 자신이 사형선고를 받은줄 알았으나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 하지 말고 오직 죽은자를 다시 살리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고( 9절) 에 말씀하신다
나 역시 이 일로 말미암아 ..오직 주님만을 더욱 의지하며 나를 살리기도 하시고 죽이기도 하실수 있는 하나님의 주권아래에 조용히 무릎만 끓고 있다
오늘도 나처럼 , 사도바울 처럼 마치 사형선고를 받은 이 땅의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한다
반드시 그 사망에서 건지실 것이고 , 다시금 굳건히 일어서서 그 때의 그 일을 돌아보며 또 다른 사람들을 위해 중보해 주고 위로해 주시는 사람들이 되기를 소원하는 아침이다
슬픔대신 희락을 ~~~
재 대신 화관을 ~~~~ 내 손을 높이 들며 나의 하나님을 찬양한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