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례가 되기 전에… > QT 나눔

6월 6일 (월)

고전 15:20-34절 말씀 묵상

(23절) 각 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31절) 나는 날마다 죽노라

(34절)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계속 언급하고 있습니다.

잠자는 자의 첫 열매가 되신 주님을 믿는 믿음 때문에 저도 부활의 소망을 갖고 살아갑니다.

예수님이 강림 하실때 각 각 차례대로 된다고 합니다. 모든 일에는 순서와 차례가 있음을 생각하게 되고 하나님의 때가 되면 내 차례도 오겠구나 라고 생각하며 주님 앞에 설때에 좀 덜 부끄럽게 남은 인생이라도 의를 행하며 죄를 짓지 말고 날마다 죽기를 노력해야 겠다는 말씀으로 받습니다. 

나이가 들어 가면서 육신은 여기 저기 아프고 병원에 가는 날은 많아지고, 집안일, 사업에 관한 일, 이웃을 섬기는 일... 몹시 바쁜데 남편은 내가 집에서 놀고 있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할일을 더 줍니다. 어제는 여러일이 한꺼번에 겹쳐 시킨일을 몇 가지 못했더니 궁시렁 거리는데 제 기분이 상했습니다. 

오늘 아침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래 내 차례가 오기전에 좋은게 좋은 거라고 내가 죽고 좋은 마음으로 일을 하며 남편을 미워하는 죄를 짓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을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