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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건져 내어

등록일 2025-06-10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민수기 35:22-34


악의도 없고 헤하려한 것도 아닌데 살인을 하게된 사람을 ‘건져 내어’ 도피성으로 보내시려는 하나님을 만난다. 살인한 자와 보복하는 자 사이에서 회중이 하나님의 규례대로 판결한 결과, 고의적 살인이면 죽이고, 부지중 살인이면 도피성으로 보내어 대제사장이 죽을때까지 그곳에 거주하게 한다. 


어제 말씀에서 고의적 살인의 증거로 철 연장, 돌, 나무 연장, 미움, 악의를 말씀 하셨다. 오늘 말씀에서 부지중 살인의 증거로 우연히, 기회를 엿보지 않고, 보지 못하고, 악의도 없고, 해야려 한것도 아니고.. 를 나열 하신다. 고의적 살인의 증거들은 ‘있고’ 이고, 부지중 살인의 증거들은 ‘없고’ 라는 것을 발견하며 내 마음속에 있어야 할것과 없어야 할것에 대해 생각해 본다. 마음속에 있어야 할것과 없어야 할것이 뒤바뀔때 육의 죄를 짓고 마음의 살인을 하는 나를 발견한다.


이런 살인자를 ‘건저 내어’ 예수 그리스도의 도피성에 머물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한다. 평생을 도피성에 머물며 생명만 보존해도 은혜인데, 주님은 더 큰 은혜를 더하시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도피성에서 나오는 자유를 주셨다. 도피성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 왔는데도 피를 보복하는 자의 손에서 죽지 않는 구원을 주셨다. 


조금 먼저 ‘건져 내어’진 자로서의 사명은, 보복하는 자의 손에 잡혀서 죽음으로 끌려가는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하여 그들도 ‘건져 내어’지도록 조력하는 것임을 오늘 말씀속에서 새롭게 깨닫는다. 도피성까지 만들어서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때 마다, 나는 누구에게 잠시 도피성이 되어야 하는지, 결국은 영원한 예수 그리스도의 도피성으로 그를 어떻게 인도해야 하는지를 숙고하게 된다. 


최근에 만나게 된, 이곳이 아직은 낮설은 한 자매님 에게, 교회도 예수님도 마주한 적이 없는 이 자매님에게 잠시 도피성이 되어주기를 소망한다. 그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도피성을 향해 가는 그 길을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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