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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울리는 꽹과리

등록일 2022-05-30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5/30/22 (고전 13:1-7)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나는 아무것도 아니요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리라

 

엄청난 은사를 받았어도, 모든 비밀과 지식을 알게 되더라도,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 있더라도…그 은사들은 소란할 뿐이고, 그 모든 비밀과 지식들은 아무것도 아니고, 엄청난 믿음조차 아무 유익이 없다고 말씀 하신다. 사랑이 없다면.

 

괜스레 의기소침해져 돌아보게 된다. 은사는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주셨다는것을 잊지 않으려고 필요한 곳들로 달려가곤 한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알고 싶어 성경을 읽으려고 애쓴다. 성경속 믿음의 인물들을 진정으로 닮고 싶다. 그러나 마지막날까지 달려가기를 소망하는 내 안에 빠진게 있다. 사랑이다. 

 

헛수고를 했고, 헛수고를 하고 있고, 헛수고를 할 것인가? 내 안에 사랑이 차오를때까지 모든것을 멈추고 기다리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 잡힌다. 내 안에 사랑이 없는데 어떻게 사랑으로 이 모든일을 행할수 있을까..

 

예수님은 오래 참고, 온유 하시고, 시기하지 않으시고, 자랑하지 아니하시고, 교만하지 아니하시고,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시고,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시고, 성내지 아니하시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하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신다. 오늘 말씀에서 열거한 사랑의 성품들은 곧 예수님이다. 

 

사랑, 곧 예수님이 나를 성령이란 보모에게 맡기셨다. 예수님의 성품이 나의 성품이 되도록, 예수님처럼 나도 사랑하게 될때까지, 성령은 포기하지 않으시며 마지막 날까지 나를 인도 하신다. 순간이라도 예수님처럼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된다면 그것은 내가 아니고 내안의 성령 이시다. 그 찰나에 나는 하나님 나라를 맛본다. 

 

내안에 사랑이 없음을 통감 할때마다 나는 예수님께로 눈물을 철철 흘리며 처절한 심정으로 달려간다. 내가 할일은 그것뿐 이라고 한탄 하다가도, 그것이 예수님이 원하시는 사랑의 시작임을 깨닫게 되니 오늘 이 처절한 심정 조차도 감사하다. 말씀이 나의 처참한 심정을 감사한 마음으로 바꾸어 주시는 이 순간 나는 하나님 나라를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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