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아무 것도 아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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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2022 (월)
고전 13:1-7절 말씀 묵상
(1-3)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고전 13장 우리가 다 좋아하는 너무 유명한 사랑장이지요.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4절 부터 7절을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생각날때마다 암송하며 즐거이 노래하며 중얼거렸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말씀대로 행하지 못하고 살때가 너무 많았습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하지 못했고 사랑하는 모양은 있으나 진정으로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을 붙잡고 왜 그렇게 잘난척, 믿음 있는척, 많이 아는척을 하며 살았는지...
오늘은 고전 13장이 새롭게 다가오고 저의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듯 합니다. 저는 4절에서 7절 말씀처럼 살고 있는 줄 착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내가 해 온 말들은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였고, 내가 좋아서 한 구제도, 몸을 불사르며 하나님의 일에 몰두하며 달렸던 그 시간들도 결국 나에게 진정한 사랑이 없었기에 아무 것도 아님을 깨닫게 합니다.
얼마나 남았을까?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남은 시간이라도 진정으로 모두를 사랑하며 모든 것을 사랑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주님의 사랑을 맘껏 나타내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주십니다.
오늘은 내가 진정으로 사랑하지 못한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며 종이에 써보고
한 가지씩이라도 실천해 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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