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아들의 영혼을 찾기까지… > QT 나눔

2/23/2022 (수)

눅 15:1-10절 말씀 묵상 

(4절) 하나를 잃으면…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는가… (8절)하나를 잃으면… 찾아내기까지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예수님은 양 백마리 중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의 비유와 열 드라크마 중 하나를 잃어버린 여인의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잃어 버리면 그 잃어버린 것을 찾기 위해 헤메고 찾아내기까지 노력합니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아 회개케 하시려고 세리와 죄인들의 집에도 들어가시고 음식도 함께 드시며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십니다.

아들이 4살때 잠시 두번이나 잃어 버렸다 찾았습니다. 그때 저의 심정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심장이 멈추고 가슴이 철렁 주저앉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두사람, 아흔 아홉 마리 양을 들에 두고 잃어버린 한 마리를 찾아 헤메이는 사람… 9개의 드라크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잃어버린 한개를 찾기 위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부지런히 찾는 여인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그렇습니다 잃어버린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가르쳐 주시고 깨닫게 하십니다.

저는 잃어버렸던 아들을 찾았지만 아들의 영혼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긴 세월을 기도하며 찾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아무래도 제가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부지런히 찾고 있지 않고 저의 간절함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큰 기쁨을 맛 볼 그날까지 포기하지 않고 아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서 더 열심히 기도하며 부지런히 노력해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은 아들 생각이 많이 나네요… 전화를 해서 사랑한다고 미안하다고 말을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