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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용서와 축복… 예수님의 눈으로…

등록일 2022-01-25
작성자 Terri

본문

1/22/2022 토요일

눅 6:27-38 말씀 묵상

(27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오늘 본문 말씀을 묵상하며 예수님의 가르침과 명령에 마음이 찔립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갖추어야 하는 기본적인 것들을 언급하시는데 저는 쥐구멍만 찾고 싶은 심정입니다.

살아오면서 누구와 원수를 지며 살아온적이 없는 것 같은데 남편과 나의 인생에서 마지막 교회라고 생각하고 모든 열정을 다하여 10년을 섬겼던 전 교회 담임 목사와 사모로부터 큰 상처를 받고 교회를 떠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상처는 지금까지도 완전히 아물지 않았고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입니다.

그 분들은 교만하고 오만한 행동들을 계속 일 삼았고 결국 교우 몇백명이 교회를 떠났습니다. 

저는 떠난지 얼마 안되어 십자가에서 나를 위하여 피 흘리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마음에 평안을 찾고자 우리를 핍박하고 모함한 그분들을 용서하고 그분들을 위하여 축복기도 할수 있었습니다. 

남편에게도 여러번 권면을 했지만 아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남편도 그 분들을 용서하고 마음의 자유와 평안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구원해 주시고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생각하면 세상에 용서 못할 것이 하나도 없고 오히려 그런 영혼들을 위하여 애통하고 사랑하고 축복하며 선으로 악을 이기며 예수님의 참 제자로 살아가며 주님을 기쁘시게 할수 있음을 가슴속 깊이 새기며 그렇게 살아 가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1/23/2022 주일

눅 6:39-49 말씀 묵상

(41절)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저를 두고 하는 말씀이네요... 남편과 의견이 맞지 않아 계속 다툼할때에 결국 남편은 말로 이기지 못하고 "그래 니가 잘났다" 라는 말로 마무리합니다. 저는 제가 잘나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 상황에 맞는 논리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나의 교만이고 내 눈에 들보를 깨닫지 못함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이들과 남들에게는 한없이 배려하고 관용을 베푸는데 왜 제 눈에는 남편의 눈 속에 티가 그리도 잘 보이고 꼭 집어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는 제가 한심스럽고 그런걸로 인해 골이 깊어가는 느낌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다시 한번 머리 숙이며 하나님께서 저에게 허락하신 반려자를 좀더 사랑하고 배려하며 남편의 눈 속에 티를 예수님의 눈으로 볼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호... 불어 날려 보내도록 노렸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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