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소망이 송두리째 뽑혀진 삶
본문
11/5/21 욥 19:1-20
그분이 사방으로 나를 치시니 내가 죽는구나. 내 소망을 송두리째 뽑아 버리셨다네. 욥 19:10
욥은 그가 총체적인 파멸로 그의 소망이 송두리째 뽑아져 버렸다고 말합니다. 그의 소유가 사라졌고 사랑하는 자녀들의 생명은 한 줌의 흙이되버렸고
주위 사람들에게는
비웃음을 받고 혐오의 대상이 돼버리고 그를 떠나버리고 있다고 토로합니다.
누구때문에? 하나님때문에…
…………………
하나님께서 그 군대를 보내고
사방으로 치셔서 모든 소망을 갈가리 끊어버리셨다라고 합니다.
욥이 경외하고
인생의 소망으로 삼고 있는 여호와께 이 이유없이 버림받고 학대받는다고 느껴지는 이 시간이
그에겐
지옥이나 다름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 또한
어떤것도 내 뜻대로 되지 않을때
믿던자들.. 의미있는 자들에게 내버려진것으로 보여질 때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내 소망의 근원되신 하나님에게 지워진거처럼 느껴졌을 때
철저히 혼자라고 생각되었을 때나도 세상을 살아갈 소망을
잃었던 순간들을 떠올려봅니다..
소망이 없어보이면..
마지막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도합니다…
그리고 그 선택으로 지금 이 세상에 없는 지인들이 그리고 연예인들이 떠오릅니다
그들이 억지로 자아냈던 마지막 미소들…. 겉으로 보였던 가짜 웃음들과 평온함들…
가슴깊숙히 꼭꼭숨겨놓고
그들과 함께 사라진 고독과 외로움과 절망들..
욥이 그래도 비수를 꽂는 친구들이언정 옆에서 그 속을 철처히 보여줄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는 수퍼피셜하진 않습니다.
적용:
연말이 다가오면 (추수감사절 그리고 성탄절과 같은 holidays)
소외된 분들이 더욱 외로울 시기입니다. 생각나는 분들을 연락하며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사랑을 나누려 합니다. 그리고 연말 뿐 아니라 지속적인 만남을 시도해야 할 사람을 찾아보고 연결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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