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마음에 원하는 자, 마음이 지혜로운 자
본문
출애굽기 35: 1-19 (07/06/2021)
5.너희의 소유 중에서 너희는 여호와께 드릴 것을 택하되 마음에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
10. 무릇 너희 중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을 다 만들지니
모세가 회중을 모으고 십계명 중 4번째 계명인 안식일을 지키라고 당부합니다.
왜 첫번째 계명부터 말하지 않았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첫번째부터 세번째 계명은
나 이외을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말라 입니다.
이 세 계명의 중요성은 이미 이스라엘 백성이 금 송아지 사건을 통하여 확실히 체험한 상태이므로 네번째 계명인 안식일 지키는 것을 백성들에게 당부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성막 만들 준비를 시작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성막 짓기를 명령하셨기에 모든 것을 하나님이 예비하셨음 또한 믿습니다. 필요한 물품을 강제적으로 거두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원하는자’가 스스로 내고 싶은 만큼 가져오게 합니다. 만드는 자도 테스트를 거쳐서 뽑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지혜로운 자’가 만들거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All who are skilled로 되어 있고 새번역이나 쉬운 성경에는 기술이 좋은 사람등으로 번역되어 있지만 저는 마음이 지혜로운 자가 더 맞는 것 같습니다. 마음이 지혜롭다는 것은 우선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모하는 마음이 있는 자, 내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분별하는 자, 나의 기술을 의지하는 자가 아니라 자신을 최선을 다하지만 자신을 통하여 하나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는 자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나는 마음에 원하여 하나님께 재물을 드리고 있나 돌아봅니다.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드릴 때도 있지만 계산하며 드릴 때도 있는 저의 모습을 회개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억지로 내는 재물을 기뻐하시지 않으시는 분이심을 다시 깨달으며 나에게 시간과 재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모든 것이 하나님 것임을 고백하며 기쁨으로 드리기로 결단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재능이 무엇인지 잘 살펴보고 그것을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잘 사용하는 마음이 지혜로운 자가 되도록 힘써야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