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안식일을 거룩하게...
본문
출애굽기 35장 2절 엿새 동안은 일하고 일곱째 날은 너희를 위한 거룩한 날이니 여호와께 엄숙한 안식일이라 누구든지 이날에 일하는 자는 죽일지니
하나님은 십계명에도 안식일을 지키라고 말씀하셨는데 오늘 말씀에서도 한번 더 강조하신다. 오늘 말씀을 통해 안식일의 의미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보게 된다. 요즘 비지니스 하는 분들이 많다보니 교회에서도 이런 말씀을 강하게 전하기 힘들고 나도 우리 테이블에 비지니스 하는 사람들이 있다보니 이 말씀을 강조하기 쉽지 않다. 행여 상처를 받을까 싶어... 그러나 오늘 말씀을 보며 이 시대의 풍조로 나 자신도 이 안식일의 안 지키는 것이 죽임을 당할 일일만큼 큰 의미가 있음을 잊고 있었는데 다시 깨닫게 된다. 안식일을 지키기 바라는 , 심지어 지키지 않으면 죽일만큼 그 정도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우리에게 엄청 중요한 일임을 하나님은 깨닫기 원하신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안식일은 6일동안 열심히 일하고 7일째 되는 날 지키는 것이다. 6일동안 살아온 삶과 구별되어야 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지난 6일동안의 삶을 돌아보며 예배를 통해 주의 뜻대로 살아가고 있는 지 다시 점검하며 방향을 가다듬는 시간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6일동안 주께서 함께 하셨던 여러 시간들에 대해 다시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이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 안식일을 통해 바쁘게 살아온 가족들이 함께 하며 마음을 나누는 것 또한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또한 우리 인간의 육체적인 건강을 위해서는 이 안식일의 의미는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 의미를 알면서도 매주 반복되다 보니 그 의미가 희미해 지는 경향이 있는데 오늘 말씀을 보며 다가오는 주일에 안식일의 의미를 기억하며 주님의 마음을 더 묵상해야 겠다. 그리고 우리 테이블에 비지니스하는 자매들이 믿음으로 안식일을 지킬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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