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진정한 리더의 모습
본문
출애굽기 32장 20절 모세가 그들이 만든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살라 부수어 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마시게 하니라
출애굽기 32장 23-24절 그들이 내게 말하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 수 없노라 하기에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금이 잇는 자는 빼내라 한즉 그들이 내게로 가져왔기로 내가 불에 던졌더니 이 송아지가 나왔나이다.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있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송아지 신을 만들어 경배하고 있었다.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직접 쓰신 두 증거판을 들고 내려온 모세는 이 광경을 보고 충격과 분노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심하게 노하여 그 판들을 던져버리기 까지 했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송아지 상을 갈아서 물에 타서 먹게 까지 한다. 반면에 모세가 없는 동안 이 백성들의 리더의 역할을 맡았던 아론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모두 그들 탓으로 돌리며 자신은 그 죄에 아무런 책임이 없는 것처럼 변명한다. 아론은 백성들이 애굽에서 인도한 자를 모세로 잘못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 정정하지 않고 바른 진리를 가르치려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해결책을 결국 그들 뜻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었다.
두 리더의 상반된 태도를 보며 나도 어느 단체에서 또는 가정에서 누군가의 리더 역할을 맡고 있는 자로서 경각심을 갖게 된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올바르지 못한 것을 자녀들이 또는 그룹에 멤버들이 했을 때 사람을 의식하며 그 죄를 묵인하는 것이 아니라 모세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을 의식하며 그 죄를 단호하게 끊어버리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오늘도 주님 앞에 간절히 기도한다. 혹시나 내가 잘못된 것을 간과하고 있는 것은 없는 지 항상 깨어서 잘 분별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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