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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내 이름이 하나님의 책에서 지워질지라도...

등록일 2021-07-01
작성자 Terri

본문

6월 30일 (수)

출 32:25-35 말씀 묵상
(31절)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32절)...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아론과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범죄하여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레위 자손들이 형제와 친구와 이웃들을 삼천명 가량을 쳐 죽입니다... 
모세는 백성들이 저지른 큰 죄를 위해서 하나님 앞에 다시 나가 그들의 죄를 사하여 달라고 간곡한 중보 기도를 드립니다. 
 
내 이름이 하나님의 책에서 지워버릴지라도 내가 그 누구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할 수 있는 믿음이 나에게는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내 아이들, 내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기도해 본적도 없고 그렇게 까지 할수 없는 것이 저의 현 믿음 상태임을 고백합니다. 제가 얼마나 이기적인 사람인지 모세에게 비추어 보며 알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정말 위대한 리더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그 만큼 절박한 자신의 기도를 들어 주시리라고 믿는 믿음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그런 희생 정신과 사랑과 믿음이 없음을 깨달으며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모세 처럼 예수님 처럼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마음을 갖게 하십니다.
 
얼마 전 부터 매일 밥 먹을때와 아침 저녁에 온 세계 나라와 백성들과 저와 저의 온 가족들, 친척들, 친구들, 지인들, 아픈 사람들 죽어가는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남편은 제 식사기도가 너무 길다고 뭐라고 하지만 저는 그들을 잊지않고 중보하기 위하여 그런 습관을 길러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범죄하지 않으려고... 생명책에서 내 이름이 지워지지 않도록 노력하며 살고 있는데 좀 더 차원 높은 경지로 나아가 하나님의 책에서 내 이름이 지워질지라도의 믿음으로 절박한 중보 기도를 드릴 수 있도록 더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고 영적으로 더 성숙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수님, 모세,베드로, 바울... 처럼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찬양을 따라 부르며 이 아침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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